코스닥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다.코스닥지수는 9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전날보다 0.74포인트(0.13%) 오른 556.0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각각 8억원, 32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32억원 순매도 중이다.업종별로 살펴보면 오르고 있는 업종이 더 많다. 오락·문화는 1% 넘게 오르고 있고 운송, 통신장비, 소프트웨어, 디지털콘텐츠, 정보기기, 운송장비·부품, 컴퓨터 서비스 등이 상승세다. 반면 비금속, 제약,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기타제조 등은 소
개성공단 피해기업 지원책 발표하는 서호 전 단장 개성공단 남북 실무회담의 우리 측 수석대표로 나섰다가 지난달 12일 전격 교체된 서호 전(前)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이 남북 출입사무소장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8일 알려졌다고 세계일보가 9일 보도했다.남북출입사무소는 통일부 본부 조직의 산하 기관으로 북한을 방문하는 인원 통행관리와 반출입 물자의 통관지원 업무를 처리하는 곳이다. 그간의 인사 관행상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이 출입사무소장 자리로 이동한다면 ‘좌천’성 인사로 볼 수 있다. 서 전 단장은 출입사무소장 인사 통보에
【서울=뉴시스】김기태 기자 =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직원이 이동하고 있다.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의결에 따라 개성공단 가동중단 사태에 따른 입주기업들의 경제협력보험금이 8일부터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지급된다. 입주기업들은 경협보험을 통해 업체별로 70억 원을 상한으로 자산 순손실액의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또한 경협 보험금은 석달 안에 수령하면 되는 만큼 해당 기업들이 오는 14일 열릴 제7차 개성공단 회담 결과를 지켜보면서 보험금 수령을 미룰 것이란 관측도 보인다. 8일 2개사 55억 신청…"개성공단 군사적
박근혜 정부 대북정책 '소득' 평가에 "의식하지 않겠다"입주기업 경협 보험금 수령, 대체로 회담 상황 후로 미룰 듯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이 7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개성공단 실무회담 관련 긴급 브리핑을 열고 있다. 통일부는 이날 "북한의 제안에 따라 14일 개성공단 실무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3.8.7/뉴스1 © News1 정회성 기자정부는 9일 오는 14일로 예정된 개성공단 정상화 방안 협의를 위한 제7차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에 임하는 태도와 관련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에
【개성=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제6차 개성공단 남북당국실무회담이 25일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남측 수석대표인 김기웅(오른쪽)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과 북측 수석대표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이 회담에 앞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3.07.25. 정부는 9일 개성공단 사태 해결을 위한 7차 실무회담 개최와 관련, 북측이 전날 발송한 전통문의 일부 표현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통일부는 이날 "개성공단 남북당국간 실무회담 우리측 수석대표 명의로 어제(8일) 우리측이 접수한 북한 전통문의 일부 표현이 상호
통일부 김형석 대변인이 7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 대한 경협보험금 지급 결정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개성공단 정상화 실무협상 결렬 후 내려진 정부의 첫 '중대결단' 조치로 개성공단을 사실상 폐쇄하기 위한 수순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013.8.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북한이 우리 정부의 개성공단 7차 실무회담 제의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다 열흘만인 7일 "14일 개성공단에서 7차 실무회담을 열자"며 호응한 데 대한 배경이 관심이다.정부가
박지원 전 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북한이 오는 14일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7차 회담 개최를 제안한 것과 관련, "사실상 백기를 든 북에 우리 정부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했다.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특별 담화 내용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남북 공히 한 발짝씩 물러나고 대통령의 선이후난(先易後難·쉬운 것부터 풀고 어려운 것은 나중에 해결한다) 결단을 바란다'고도 썼다.박 전 원내대표는 본지 통화에서 "지난 6월 북한이 당국 간 회담을 제의했을 때부터 사실상 무릎을 꿇고 들어왔
일각선 "최대치 받아냈다"정부는 '어떤 경우에도 개성 공업지구의 정상 운영을 보장하도록 하자'는 내용이 포함된 북한의 '개성공단 특별 담화'를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정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개성공단을 재가동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북측은 이젠 예전 방식으로는 안 된다는 것을 많이 느꼈을 것"이라며 "그동안의 북한 태도로 보면 이번 제안은 진전된 것"이라고 말했다. 개성공단 중단 사태에 대해 정부가 '잘못된 행동에 대해 굽히지 않는' 원칙을 지켰기 때문에 북한의 입장이 변화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
[정부의 '중대조치' 발표 1시간30분만??北, 전격 회담 제안]- 北, 개성공단 정상화 의지 왜?폐쇄땐 年9000만弗 수입 놓쳐… 중국의 압박도 크게 작용원산 개발 등 김정은 사업에 악영향 미칠까 우려한 측면도가동중단책임 명백히 인정안해 완전 정상화까진 시간 걸릴 듯7일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명의의 '개성공단 특별 담화' 5개항 중 남측 인원의 신변 안전 및 기업의 재산 보장을 언급한 제3항을 제외한 1·2·4항은 새로운 내용이다. 북은 1항에서 지난 4월 8일의 개성공단 잠정 중단 조치 해제 및 남측 기업들의 출입 전면
北 14일 회담 제안, 정부 수용… 기업인 출입·정상운영 보장정부 "北 제안 전향적 평가, 經協보험금 지급 방침은 유효"지난달 25일 이후 중단된 개성공단 실무 회담이 14일 재개된다. 북한은 7일 오후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특별 담화를 통해 "제7차 개성공단 실무 회담을 14일 개성공단에서 전제 조건 없이 개최하며, 좋은 결실을 이뤄 8·15를 계기로 온 민족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자"고 제안했다. 정부는 북한의 제안 후 2시간 만에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을 통해 "북한이 전향적으로 나온 것으로 평가한다"며 "북측이 제안한 대로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남북 실무회담이 재개된다는 소식에 개성공단 입주업체 등 남북경제협력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8일 오전 9시 4분 현재 현대상선(011200) (15,500원▼ -2.82%), 광명전기(017040) (2,545원▼ -4.14%), 이화전기(024810) (805원▲ 105 15.00%), 에머슨퍼시픽(025980) (7,530원▲ 980 14.96%), 로만손(026040) (9,630원▲ 1,250 14.92%), 제룡전기는 가격 제한폭 까지 오른 채 거래되고 있다. 이들은 개성공단에 공장이 있
보험금 수령 늦추자는 분위기도개성공단 입주 기업은 7일 북한이 개성공단 실무 회담을 제안하고 우리 정부가 이를 수용한 것을 환영했다.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사무실에 모여 TV를 보던 한재권 위원장 등 임원진은 "북한이 전향적으로 나온 것으로 평가한다. 회담 제안을 수용한다"는 정부 발표가 나오자 일제히 손뼉을 쳤다.한 위원장은 "통일부가 '전향적'이라는 표현을 처음 썼다"며 "상황이 긍정적으로 가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유창근 비대위 대변인도 "북한의 실무 회담 제안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북한이 7차 개성공단 실무회담을 제안한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개성공단입주자 사무실에서 한재권 개성공단 비대위 대표공동위원장이 통일부의 "남북 당국 간 회담은 북한이 제의한데로 17일 개성에서 개최하기로 한다.'는 발표에 박수를 치고 있다./뉴시스
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8일 북한이 개성공단 정상화 7차 실무회담을 제안한 데 대해 "북한이 사실상 백기를 든 것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의 손을 따듯하게 잡아줄 때"라고 밝혔다.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해 "우리 정부도 그 이상 더 많은 것을 요구해서는 안된다"며 "박 대통령의 결단으로 개성공단이 정상화 돼야 된다"고 말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혹시 어려운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나중에 또 해결할 수도 있다. 서로 중단되는 재발 사태가 안 일어나도록 남북이 다 함께 보장
보험금 수령 위해 방문 기업 한 곳도 없어14일 회담에 희망 "차분한 자세로 지켜보겠다"정부의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남북경협보험금'지급이 시작됐지만 기업들은 보험금 수령을 연기하고 있다. 북한이 7일 7차회담을 제안하며 희망의 불씨가 되살아났기 때문.8일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오전 11시인 현재까지 보험금을 수령하기 위해 방문한 기업은 한 곳도 없다.현재 개성공단 입주업체와 협력사까지 더한 약 140개 업체 중 보험금 지급이 결정된 곳은 109개. 보험금은 최고액 70억원, 총 2809억원 규모로 3개월 안에만 수령하면 된다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북한이 7차 개성공단 실무회담을 제안한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개성공단입주자 사무실에서 한재권, 문창섭 개성공단 비대위 대표공동위원장 등 입주자들이 통일부의 "남북 당국 간 회담은 북한이 제의한데로 17일 개성에서 개최하기로 한다.'는 발표에 박수를 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정부가 오는 14일 개성공단에서 열리는 제7차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을 일주일 앞두고 본격적인 회담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정부는 8일 오전 10시40분께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우리 측 수석대표 김기웅
민주당 조경태 최고위원이 지도부와 계속해서 엇박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는 개성공단 정상화 제7차 남북 실무회담 재개 문제를 놓고서다. 조 최고위원은 8일 오전 서울광장 천막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개성공단 회담 재개에 대해 "정부의 접근이 좋았다, 옳았다는 평가들이 있다"며 "북한측의 전향적인 태도에 대해서도 야당의 입장에서 바람직했다. 참으로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14일에 7차 실무회담을 하기로 돼 있다"며 "이번 7차 실무회담을 통해서 개성공단이 남북경협의 새로운 출발점이 돼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초
北조평통 담화문에서 책임 우회 인정 해석…태도 변화 주목정부 "어떤 식으로든 北 책임 담겨야" 입장 견지책임을 인정하면서도 체면도 고려하는 기술적 접근 주목 개성공단 가동중단 사태에 따른 입주기업들에 대한 경협보험금 지급개시일인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대위 사무실에서 한재권 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 관계자들이 논의하고 있다. 2013.8.8/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오는 14일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남북 당국 간 제7차 실무회담이 열린다.최대 관전포인트는 개성공단 중단 사태의 책임이 누구에게
북한이 우리 정부의 개성공단 정상화 논의 '7차 실무회담' 제의에 대해 열흘째 묵묵부답이다.통일부는 7일 "오전 9시 판문점 연락관 개시통화를 했으나 우리 제안에 대한 북측의 응답이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북측은 지난달 29일 판문점 연락관 통신을 통해 회담을 공식 제의받고도 이와 관련한 일체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달 25일 개성에서 진행된 6차 실무회담에서 양측이 감정적으로 치닫으며 회담이 결렬된 이후 개성공단 정상화 논의를 위한 실무회담은 2주째 잠정 결렬 상태로 공전하고 있다.우리 정부는 7차 실무회담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이 7일 오전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열병식에 등장한 핵배낭 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북한은 우리 정부의 개성공단 정상화 협의를 위한 남북 당국 간 7차 실무회담 개최 제의에 대해 열흘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