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NKchosun.com
방문을 환영합니다.

2000년대초 국내에서 가장 먼저 북한정보 전문사이트로 출발했던 NKchosun.com이 새로운 시대를 맞아 대변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면 개편한 NKchosun.com은 북한에 관한 생생한 뉴스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칼럼과 연구기관의 분석, 탈북자들의 북한생활상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또 한반도 문제의 핵심 이슈인 북한 핵무기 개발과 미사일 발사,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등 남북교류, 납북자 및 국군포로문제와 탈북자 빛 북한주민 인권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다른 사이트에서는 볼 수 없는 북한 인물, 법규, 지리 등 기초자료와 시사용어 해설도 계속 업데이트하여 독자 여러분에게 서비할 것입니다.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진 북한 3대 세습체제는 6.25전쟁과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등 무수한 군사도발로 한반도 평화와 7500만 남북한 주민의 삶을 위협해 왔습니다.
특히 최근 핵무기 개발은 한국이 해방 후 수십년간 피땀 흘려 이룩한 발전의 성과를 송두리째 파괴할 위험성마저 안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북한은 언젠가 우리와 하나 되어야할 분단된 반쪽이기도합니다.

이러한 북한의 이중성에 대해 우리는 먼저 북한의 군사도발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야합니다. 특히 한미동맹의 핵 억지력을 튼튼히하여 북한의 핵 위협이 먹혀들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대화와 교류를 통해 민족 동질성을 확대하고 통일을 준비애가는 노력도 기울여야합니다.

북한이 바뀌려면 북한 주민의 생각이 바뀌어야하고, 나아가 북한 지도부의 생각이 바뀌어야 합니다. 북한 주민과 지도부의 생각이 바뀌려면, 외부에서 변화를 하기보다 그들 스스로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이 잘못뙜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의 확고한 '핵 억지력'위에서 남북간의 꾸준한 접촉과 대화, 경제협력과 다양한 교류를 해나가면서 '남북 공생의 길'이 있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북한은 '핵 개발'이 더 이상 한국 및 국제사회에 위협카드가 될 수 없으며 핵개발로 인한 국제적 고립이 오히려 주민의 삶과 지도부의 리더십에 고통과 상처만 안길 뿐이란 걸승ㄹ 깨닫게 도리 것입니다.
생각의 변화만이 진정한 행동의 변화로 이어집니다.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지구상의 수많은 민족과 국가 가운데 한민족만이 21세기에 또다시 전쟁의 지옥 속으로 빠져드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7500만 한민족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인내와 지혜를 발휘하여 전쟁을 막고 21세기 전반기에 평화롭고 풍요로운 통일구각를 반드시 이뤄내야하며 또 이뤄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NKchosun.com은 독자 여러분과 이러한 미래를 꿈꾸며 함께 노력해나갈 것을 약속 드립니다.
독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장
지해범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