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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2번째 갑부 신의주특구 참여
 닉네임 : nkchosun  2002-09-23 13:47:36   조회: 2212   

신의주 특별행정구 개발계획에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양빈(楊斌) 중국 어우야(歐亞)그룹 회장은 ‘현대식 화훼농업’으로 창업 10여년 만에 중국 내 거물 재벌로 떠오른 인물이다. 개인재산 9억달러(1조800억원)로 지난해 미국의 경제전문 격주간지 포브스(Forbes)에 의해 ‘중국 내 두 번째 부자’로 뽑혔다.

1963년 난징(南京)에서 출생, 올해 39세. 네덜란드 국적의 유럽 화교로, 그룹 명칭인 어우야는 유럽과 아시아를 합성한 말이다.

어우야그룹은 중국 내 화훼류 생산·유통업을 모태로, 해외무역과 부동산 투자에까지 발을 뻗고 있다. 중국 국내시장인 A주 증권시장과 홍콩 증시에도 주력회사를 상장시켰다.

그는 자수성가(自手成家) 스타일이다. 다섯 살 때 부모를 모두 잃고, 이후 군 입대 전까지 오로지 ‘먹는 문제’에 매달려야 했다. 1981년 랴오닝(遼寧)성 해군2포병학교 입학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해전(海戰) 원조’인 네덜란드 유학생 자격을 얻은 게 그의 운명을 바꿨다. 레이둔(Leidun)대학에서 수학하면서 유럽 화훼농업의 중요성을 깨달은 것이다.

“네덜란드는 랴오닝성 면적의 10분의 3에 불과하지만 채소류는 유럽시장의 67%, 화훼는 전세계의 73%를 공급한다.” 그는 중국에서도 네덜란드식 현대농업을 적용하면 성공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

이후 현지에서 1990년 ‘유럽국제무역회사’를 설립, 폴란드에 의류 판매로 돈을 벌었고, 1994년 온실공장과 냉장기업을 인수, 어우야 화훼(花卉)주식회사’를 설립했다. 1년 후 중국으로 돌아와 전국에서 고가 화훼 붐을 일으키며 승승장구했고, 중국 내 최대 화훼 도매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1997년에는 중국 내국인 주식시장인 A주 시장에 ‘쓰촨(四川)어유야농업’을 상장시켰다. 1999년부터는 한국 업계와도 인연을 맺어 화훼무역을 진행 중이다. 선양(瀋陽)에는 60만㎡(18만여평) 규모의 ‘화란촌’ 놀이공원도 갖고 있다.
/ 홍콩=李光會특파원 santafe@chosun.com
2002-09-23 13: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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