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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천주민 재기의지 다져…남측 지원 알아
 닉네임 : nkchosun  2004-04-30 10:37:33   조회: 3473   
대폭발 사고 발생 9일째를 맞는 30일 룡천주민들은 속속 도착하는 구호물자와 본격적인 복구작업의 진행으로 재기의지를 다지고있다고 현지사정에 정통한 단둥(丹東)소식통들이 전했다.

신의주와 단둥을 잇는 중조우의교(中朝友誼橋)를 통해 구호물자가 북측에 전달되는 신의주를 방문하고 이날 단둥으로 돌아온 한 소식통은 “사망자들에 대한 장례식 등 수습절차가 대부분 마무리됐다”면서 “피해현장도 부족하나마 중장비가 동원돼복구작업이 진행되고있다고 룡천피해복구 담당자에게 전해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룡천에는 평북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에서 모은 구호물자와 복구장비 등이 속속 도착하고, 이를 환영하는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특히 남측 지원물자 도착사실은 북측 매체가 보도해 룡천주민들이 남측 지원사실을 알고 있다”고말했다.

룡천에 살던 친지가 사망했다는 한 화교는 “장례식이 잘 끝났다는 연락이 왔다”며 “룡천주민들의 구호에는 사고 직후 전달된 중국정부의 구호물자와 남측 일부 단체에서 제공한 식품 등이 큰 역할을 했다고 룡천 친지가 전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29일 중국 단둥항에 도착한 ’북한룡천역폭발사고 피해동포돕기운동본부’(약칭 룡천동포돕기본부)가 보낸 100억원 상당의 생필품과 의약품이 이날 오전 북측에 전달됨에 따라 룡천현지의 구호활동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또 일부 건설 중장비 등도 조만간 북측에 전달될 예정이어서 본격적인 복구작업도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룡천동포돕기본부는 이날 단둥의 한 보세창구에서 북측의 현지관계자에게 물품전달식을 갖고 지원물자를 신속하게 피해주민들에게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개별 대북 민간단체 차원의 구호물자도 이날 북측에 잇따라 전달되는 등 참사이후 최대 규모의 구호물자가 중조우의교를 통해 북측에 건네졌다.

특히 일부 구호물자는 트럭으로 옮겨지지 않고 컨테이너 상태로 북측에 전달되기도 했다.

한 소식통은 “컨테이너 상태로 건네진 물건을 북측에서 다시 분류하면서 한국상품임을 알 수 있는 라벨 등을 제거할 수도 있지만 워낙 상황이 특수하다보니 그대로전달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북한주민에게 이미 남측 지원 사실을 알린 상태에서 구태여 남측 라벨 등을 제거할 필요도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연합
2004-04-30 10: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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