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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진심으로 개방 외국지원 받아야"
 닉네임 : nkchosun  2004-04-25 12:03:30   조회: 3023   
"핵개발을 포기하고 국가의 문호를 열어 외국의 지원을 받으라. 그것 외에 북한의 체제에 남겨진 길은 없다"

진보성향의 일본신문인 아사히(朝日) 신문이 25일 북한 룡천역 화물열차 폭발사고와 관련, '북한은 진심으로 문을 열어야"라는 제목의 사설을 게재했다. 요지는 북한체제를 사수하는데 개방 외에는 대안이 없다는 것이다.

사설은 "이번에 북한이 구원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는 배경에는 이 정도의 일로는 체제가 조금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도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철도만 놓고 보더라도 이 대로의 정책으로는 경제의 재생 등을 바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의 피폐함은 미국의 경제제제 탓"이라면서도 "그런 주장은 국제사회에서 통용되지 않는 만큼 북한은 핵개발을 포기하고 국가의 문호를 열어 외국의 지원을 받으라"고 강조했다.

또 "북한 당국은 현지 상황을 적극적으로 공개해 국제적 지원활동이 충분한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최대한의 배려와 협력을 해야한다"고 사설은 덧붙였다.

사설은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나라인 북한이 국내에서 일어난 사고를 공표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그 만큼 사태는 심각하며 자력으로는 대응할 수 없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라고 북한이 국제사회의 지원을 호소한 배경을 분석했다.

사설은 "일본인 납치문제에 대한 북한의 자세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것이지만 일본도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의 손길을 뻗치는 것을 생각해야만 한다"고 일본정부의 지원을 촉구했다.

이번 사고의 배경에 대해 사설은 "폭발은 중국방문을 마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탄 특별열차가 현장을 통과하고 9시간 후에 일어났다"며 "한때 테러가 아닌가하는 억측이 난무했지만 한국과 미국 모두 부정적"이라고 지적했다.

우익성향의 산케이(産經) 신문도 이날짜 사설에서 "북한이 국제지원을 받아들이기로 한 만큼 일본도 긴급 인도지원에 착수하게 될 것"이라며 "북한이 국제사회와의 정상적 교류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된다면 비극도 헛된 일 만은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도쿄=연합
2004-04-25 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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