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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신의주 출입 한두달내 가능"
 닉네임 : nkchosun  2002-09-27 11:30:05   조회: 3721   
이르면 한두 달 안에 한국인도 신의주 특구에 들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홍콩 주재 북한총영사관의 한 외교관은 26일 조선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양빈(楊斌) 북한 신의주 특별행정구 초대 행정장관이 신의주 특구 기본법에 의거, 출입국관리규정 등 세칙 마련에 들어갔다”면서 “세부절차가 마련되면 한국인들도 사업목적이든, 관광목적이든 신의주를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관은 “언제쯤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남들이 뛰면 우리는 날아간다는 게 기본입장이며 이미 시작했으니 최대한 빨리 될 것”이라며 한두 달 안 입국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양빈 장관을 임명한 것은 중앙정부의 뜻이며, 홍콩 총영사관측은 그와 한번도 접촉한 적이 없다”고 말해 양빈 장관이 직접 김정일 국방위원장 등과 신의주 사업을 협의했음을 시사했다. 외교관은 홍콩에서 양빈 장관의 각종 의혹설과 관련, “양빈 회장을 장관으로 임명한 것은 중앙정부가 그를 신임하고 있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양빈 장관은 북한 최고인민회의로부터 임명된 사람이며 만약 업무를 제대로 처리 못하면 책임을 지게 될 것이며, 중앙 정부는 그를 관리 감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홍콩=李光會특파원 santafe@chosun.com
2002-09-27 11: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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