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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1. 01

닉네임
NK조선
등록일
2014-02-07 15:26:24
조회수
2619
1. 김정은,‘14년 신년사 발표

개 요

o 김정은은 ‘14.1.1 육성으로 신년사를 발표하였음.(‘14.1.1 중통)

내 용

□ ‘13년 평가

o 지난해는 전당·전군·전민이 당이 제시한 병진노선을 받들고 총공격전을 벌여 사회주의 강성국가 건설과 사회주의 수호전에서 승리를 이룩한 해였음.

- 당 안에 배겨있던 종파오물을 제거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하였으며, 반당·반혁명 종파일당을 적발·숙청함으로써 일심단결이 강화되었음.

- 자위적 국방력을 강화하고 제국주의자들과의 대결전에서 승리하였음.

-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켰으며, 건설자들은 기념비적인 창조물들을 많이 세웠음.

- 체육과 교육을 비롯한 문화부문에서도 전진을 이룩하였음.

□ ‘14년 분야별 주요 내용

o 올해는 사회주의 강성국가 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켜 선군조선의 번영을 열어나갈 투쟁의 해임.

< 경제 부문 >

o 농업과 건설, 과학기술 부문에서 혁신을 일으켜야 함.

- 농업에 모든 힘을 집중해야 함. 과학적 영농방법을 받아들이고 당이 제시한 알곡목표를 달성하여야 함.

- 건설부문에서는 청천강계단식발전소, 세포지구 축산기지, 고산과수농장, 간석지 등을 기일 내에 완공해야 함. 올해에도 평양시를 화려하게 건설하고, 도·시·군들은 지방의 특색이 나타나게 꾸며야 함.

- 전 사회적으로 과학기술중시 기풍을 내세우며, 모든 일꾼과 근로자들이 현대과학기술을 배우도록 해야 함.

o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을 발전시키는 것은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중요한 담보이므로, 철강재, 화학제품들을 생산해야 함.

o 전력공업과 석탄공업을 앞세워야 함. 전력생산을 최대한으로 늘리기 위한 대책을 세움과 동시에, 수력자원을 위주로 풍력·지열·태양열을 비롯한 자연에너지를 이용하여야 함. 탄광들에서는 석탄생산을 늘이고, 철도 등을 비롯한 교통문제를 풀어야 함.

o 경공업 발전에도 큰 힘을 넣어야 함. 공장들의 현대화, CNC화를 다그치고, 원자재의 국산화 비중을 높여야 함. 시·군들에서는 자기 지방의 실정에 맞게 지방공업을 발전시켜야 함.

o 수산부문을 일으키기 위한 국가적 대책을 세워야 함. 고기배와 어구를 현대화하고 과학적 방법으로 물고기를 잡아야 함. 바닷가 양식도 대대적으로 확대해야 함.

o 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을 늘이는 것과 함께 절약도 잘해야 함.

o 경제사업에 대한 지도와 관리를 개선해야 함.

- 당의 영도 밑에 경제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 지도를 강화하고 기업들의 책임성과 창의성을 높이며, 모든 근로자들이 생산과 관리에서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해야함.

< 문화, 보건, 체육 부문 >

o 교육 등 문화건설에서도 큰 걸음을 내짚어야 함. 교육내용과 방법, 환경을 개선하고 중등교육을 비롯한 교육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야 함.

o 보건부문에서는 치료예방사업에 힘을 넣어야 함.

o 온 나라에 체육열풍을 더 세게 일으켜야 함. 훈련을 강화하고, 체육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체육의 대중화 방침을 관철하여야 함.

< 군사 부문 >

o 군대의 기본 전투 단위이자 군인들의 생활거점인 중대를 강화해야 함. 모든 중대를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함.

o 정치사상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금수산태양궁전과 당 중앙위원회를 결사옹위토록 해야 하며, 전투훈련을 강화하여 싸움꾼들로 키워야 함.

o 인민내무군 안에 당의 영군체계를 확립하여 수령보위, 제도보위, 인민보위의 임무를 다하도록 하고, 노농적위군은 전투훈련을 강화하면서 만단의 전투동원태세를 갖추어야 함.

o 국방공업 부문에서 경량화, 무인화, 지능화, 정밀화된 현대적 무장장비들을 만들어야 함.

< 정치 부문 >

o 김정일이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 강령을 선포한 40돌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고, 사회성원들을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준비시켜야 함.

o 당 안에 유일적 영도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당대열의 순결성을 확고히 보장하며 당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을 높여야 함.

o 당의 일심단결을 해치는 사소한 현상과 요소에 대해서도 철저히 극복해야 함. 이색적인 사상과 퇴폐적인 풍조를 없애기 위한 투쟁을 벌여야 함.

o 혁명적 규율과 질서를 엄격히 세워야 함. 모든 부문에서 당의 정책과 방침, 국가의 법과 결정을 철저히 집행해야 함.

< 대남 부문 >

o 올해는 김일성이 통일과 관련한 문건에 마지막 친필을 남긴 20돌이 되는 해임.

o 통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민족끼리 입장을 견지해야 함.

- 민족 문제, 남북관계 문제를 외부에 들고 다니며 국제공조를 청탁하는 것은 민족의 운명을 외세에 맡기는 사대매국행위임.

- 남과 북은 조국통일 3대원칙과 남북공동선언에서 언급된 자주의 원칙을 견지하고 공동선언들을 존중하고 성실히 이행해야 함.

o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분위기를 마련해야 함.

- 남한 당국은 동족대결과 종북소동을 벌이지 말아야 하며, 남북관계 개선의 길로 나와야 함.
- 우리(北)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 것임.

<대외 부문>

o 미국과 남한은 한반도 주변에 핵전쟁 장비를 끌어들여 핵전쟁 연습을 벌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소한 우발적 군사적 충돌이 전면전으로 번질 수 있는 정세가 조성되고 있음.

- 이 땅에서 전쟁이 다시 일어난다면 그것은 엄청한 핵재난을 가져오게 될 것이며, 미국도 결코 무사하지 못할 것임.

- 한반도에 핵전쟁의 구름이 떠돌고 있는 상황에서, 강력한 자위적 힘으로 자주권과 평화를 수호하고 존엄을 지켜나갈 것임.

o 앞으로도 자주, 평화, 친선의 대외정책 이념을 견지하면서, 우리의 자주권을 존중하고 우호적으로 대하는 모든 나라들과 친선협조 관계를 발전시킬 것임.

2. 신년사, '남북관계 개선 분위기 마련' 언급과 동시에 대남 비난 병행

개 요

o 북한은 1월 1일 신년사에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분위기 마련’을 언급하는 한편 ‘사대매국’ ‘호전광’ 등으로 우리 정부에 대한 비난하였음.(1.1 중방 평방)

주요내용

o ‘올해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통일과 관련한 역사적 문건에 생애의 마지막 친필을 남기신 20돌이 되는 해’라고 언급하면서,

-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이 유훈을 받들어 올해의 조국통일운동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여야 한다’고 주장

o ‘북남사이 관계개선을 위한 분위기를 마련하여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우리 정부에게 ‘동족대결과 종북소동을 벌이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

- ‘민족을 중시하고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든 과거를 불문하고 함께 나아갈 것이며 북남관계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주장

o 동시에 ‘국제공조를 청탁하는 것은 수치스러운 사대매국행위’, ‘미국과 남조선 호전광들은 북침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이고 있다’고 비난

- ‘이 땅에서 다시 전쟁이 일어나면 엄청난 핵재난을 가져오게 될 것이며 미국도 결코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고 위협

o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참다운 애국의 기치, 우리민족끼리 이념 밑에 굳게 단합하여 조국통일을 위한 거족적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섬으로써 올해의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선동
작성일:2014-02-07 15:26:24 203.255.11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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