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 관계자 발언 관련 조선중앙통신 논평 발표
개 요
o 조선중앙통신은 美백악관 대변인과 국무부 부대변인의 발언(북한은 군비확장에만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과 관련, 이를 비판하는 논평을 발표하였음.(12.30 중통)
주요내용
o 최근 美국무성 부대변인은 北이 ‘불필요한 군수부문에 자금을 쏟아부으며,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노력을 저해한다’고 언급하였음.
- 백악관 대변인도 ‘군비확장에만 힘을 쏟으며, 국제사회의 의무를 준수하지 않는다’고 언급하였음.
o 오늘날 미국의 방대한 군비증강은 다름 아닌 아시아지역을 겨냥한 것임.
- 최근 미국이 추구하는 아태전략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그 노력들을 엄중히 저해하는 화근임.
o 누군가는 미국이 구세주로 보일지는 몰라도 자주적 발전을 지향하는 나라와 지역에는 불청객이자 훼방꾼에 불과함.
o 군사적 침략과 간섭을 국책으로 삼는 미국이 있는 한 자위적 국방력이야말로 조국수호, 민족 수호의 위력한 보검임.
- 적대국인 미국이 불필요하다고 하는 것은 北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임.
-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균형을 유지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고 있는 北의 국방력 강화가 미국의 대북압박은 물론 임의의 도발에도 강력한 억제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임.
- 北에게 실제로 불필요한 것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미국의 대북적대정책에 따른 내정간섭, 전쟁도발책동임.
작성일:2014-02-07 15:22:55
203.255.111.242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