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농근맹 중앙위 대변인 담화, 철도파업 관련‘反정부 투쟁’선동
개 요
o 북한은 12월 29일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 담화를 통해 철도파업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에 대해 ‘야수적으로 탄압하는 귀축같은 만행’이라고 비난하면서 ‘反정부 투쟁’을 선동하였음.(12.29 중통)
주요내용
o 철도 파업에 대한 우리정부 대응에 대해 ‘남조선 괴뢰보수패당은 삶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총파업에 떨쳐나선 민주노총과 철도노동자들을 야수적으로 탄압하는 귀축같은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고 비난
o ‘단지 민주노총과 철도노동자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박00정권의 반인민적 악정에 항거해 나선 노동자, 농민을 비롯한 광범한 근로대중을 총칼로 억누르겠다는 공공연한 선전포고’라고 호도
o ‘온 남조선 천지가 박00퇴진, 민주화와 생존권 보장, 정보원 해체, 유신독재 부활 반대투쟁의 외침으로 진동하고 있으며 격노한 민심의 촛불은 더 세차게 타오르고있다’면서 투쟁을 선동
2. 日 총리 신사 참배시 발언 관련 조선중앙통신 논평 발표
개 요
o 조선중앙통신은 日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 후 기자들에게 한 발언(희생된 일본인의 슬픔 등)과 관련하여 논평을 발표하였음.(12.29 중통)
주요내용
o 지난 26일 일본 집권자가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뒤,‘희생된 일본인들의 슬픔’이라며 전범자들을 위하는 언급을 하였음.
- 이는 제2의 침략전쟁 선언과 같음.
o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군국주의의 정신적 상징이며, 일본집권자의 야스쿠니 신사참배와 망언은 특급전범자들의 행위와 일맥상통하는 것임.
o 일본은 지금 사상·정신적으로 완전히 우경화되었음.
- 새로운 방위계획대강과 중기방위력정비계획, 첫 국가안전보장전략 등을 연이어 채택하여 침략전쟁을 위한 법률적, 제도적 준비를 더욱 철저히 하였으며, 내년 군비도 2.8%나 늘렸음.
o 일본의 행동이 물리적으로까지 이행되는 경우 일본의 운명은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종국적 파멸에 처할 것임.
o 만일 일본 당국자들에게 국제사회의 경고와 충고를 새겨들을 만한 초보적인 이성마저 없다면 그들이 갈 길은 명백히 멸망뿐임.
작성일:2014-02-07 15: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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