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조선인권대책협회 대변인 담화, 철도파업 관련‘反정부 투쟁’선동
개 요
o 북한은 12월 28일 남조선인권대책협회를 통해 우리 철도파업 관련 ‘악정에는 투쟁으로 맞서야 하며 투쟁만이 살길’이라면서 ‘反정부 투쟁’을 선동하였음.(12.28 중통)
주요내용
o 우리 철도파업 상황 관련해서 ‘지금 남조선 노동계는 각 계층이 현정권을 파면시킬때까지의 무기한 투쟁을 선포해 나서고 있다’고 호도
o ‘철도노동자들을 비롯한 각계층 인민들에 대한 괴뢰패당의 파쇼적탄압 만행을 인권과 생존권, 민심에 대한 정면도전으로, 남조선에 유신 파쇼독재를 부활시키려는 반민족적, 반인륜적 망동으로 낙인하면서 이를 준렬히 단죄 규탄한다’고 주장
o '악정에는 투쟁으로 맞서야 하며 투쟁만이 살 길'이라면서, ‘투쟁 속에 민주도 인권도 생존권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반역패당을 쓸어버리고 민주주의적인 새 정치, 새 생활을 안아오기 위한 의로운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야 할 것’이라며 반정부 투쟁을 선동
2.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 개최
북한은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개최하였음.(12.28 중통)
□ 개 요
o 일시 및 참가: 미상 / 박봉주 총리·리철만 농업상(보고) 등 내각성원
o 안건: ‘올해 농사총화와 다음해 농사대책’
□ 회의 주요 내용
o 농촌경리에 대한 관리 운영방법을 개선하여 농장원들의 책임성, 생산의욕을 높여야 함을 지적하였음.
- 각급 농업지도기관들에서 분조관리제를 강화하기 위한 올해 사업을 분석하고, 우수경험을 일반화시키는 문제, 협동농장에서의 농장원들이 포전을 관리하면서 농사를 책임지는 문제, 분조장의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였음.
o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게 농업생산구조를 개선하며, 많은 수확이 가능한 작물의 파종면적을 늘리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함을 강조하였음.
- 각급 농업지도기관들에서 다수확작물을 더 많이 심도록 하며 선진적인 경영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알곡작물파종면적과 알곡생산량을 늘리고 채소·공예작물농사를 집약화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o 농업생산에 대한 국가적 투자를 늘이고 농업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더욱 강화해 나갈데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관련 대책을 세웠음.
- 국가계획위원회와 화학공업성, 전력공업성, 기계공업성, 금속공업성을 비롯한 성,중앙기관들에서 화학비료 등 농사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를 책임적으로 보장해줄데 대한 문제가 강조되었음.
3. 인민군 초병대회 진행
o 일시: 미상
o 주요 행사
<김정은, 인민군 초병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촬영>
- 최룡해·김원홍·김경옥·황병서가 참가하였음.
- 김정은은 초병들은 당의 믿음을 잊지말고 선군의 길에서 자기 앞에 맡겨진 사명과 임무를 수행하리라는 기대를 표명하면서, 초병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음.
<김정은, 제3168군부대 및 제695군부대 군인들의 격술훈련 참관>
- 최룡해·김원홍·김경옥·황병서가 훈련을 함께 보았음.
- 김정은은 훈련을 보고 군인들의 훈련성과를 높이 평가하였음.
- 김정은은 군대의 전투력을 강화하는데 지침이 되는 가르침을 주었음.
작성일:2014-02-07 15: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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