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의 중앙보석공예창작사는 내수 및 수출용 공예품과 미술작품을 만드는 곳이다.
조선중앙통신은 2006년 1월 16일 “중앙보석공예창작사에서 창작되는 공예품과 미술작품이 대외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인기품목으로 보석, 돌, 나무, 도자공예와 유리구술, 조선화 등을 소개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꽃병을 위주로 한 도자기와 귀물함, 백옥, 연목목걸이와 동물의 모습을 본뜬 공예품에는 우리 민족의 감성과 미풍양속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고 한다.
특히, ‘우물가에서’, ‘금강산의 달밤’, ‘10월의 금강산’, ‘만폭동’, ‘장수산’ 등 1천여점이 넘는 미술작품은 국내외에서 열린 미술작품전시회에 출품돼 호평을 받았다.
유리구슬 세공품은 이탈리아를 포함한 유럽 각국에 판매되고 있다.
창작사는 최근 수요자의 취향을 반영하는 동시에 공예품 주문생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개성시 송악산 기슭에 자리한 개성보석공예창작사에서도 고려자기와 털공예 등 지역의 특산 공예품을 제작하고 있다.
작성일:2013-10-29 14: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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