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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천복구 자재·장비 10일 단둥 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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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chosun
등록일
2004-05-10 10:33:10
조회수
3271

◇10일 오후 인천항에서 중국 단둥으로 떠나는 정기 국제여객선 동방명주호에 용천참사 복구에 쓰일 복구장비들이 선적돼 있다. 이날 실린 장비는 굴착기 5대와 페이로더 10대로 정부와 한적의 용천 복구 장비가 단둥항을 거쳐 북송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연합

정부와 대한적십자사가 평북 용천에 지원하는 2차 복구 자재와 장비가 10일 오후 5시20분 인천-단둥(丹東)항을 통해 북송된다.

이번에 지원되는 자재.장비는 굴삭기 5대와 페이로더 10대로, 이날 인천-단둥항 정기국제여객선인 동방명주호로 수송되며 11일 오전 8시 30분 단둥항을 거쳐 13일 북한 신의주에 도착한다.

정부와 한적의 룡천 복구 자재.장비가 단둥항을 거쳐 북송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수송을 담당하고 있는 국양해운측과 중국 단둥시 정부는 신의주까지의 수송편을 놓고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와 한적은 이어 11일 오후 5시20분 10㎜ 철근 500t, 파이프용 염화비닐 500t을 중국 화물선 '후아사'호에 실어 같은 수송로를 통해 북한에 보낸다.

또 오는 15일에는 군산-남포항을 통해 쌀 5천t을 화물선으로 수송한다.

한적은 이와 관련, 10일 오전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갖고 2차 복구 자재.장비 지원계획을 북측에 통보한다.

한적은 또 북측과 협의 결과에 따라 굴삭기와 페이로더 등의 조작법 전수를 위한 기술인원 2∼3명을 단둥에 파견할 예정이다.

한편 덤프 트럭 등 정부와 한적의 1차 복구 자재.장비는 지난 7일 경의선 임시도로를 통해 북송됐다./연합
작성일:2004-05-10 10:33:10 203.255.11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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