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김영근)를 비롯한 20개 워싱턴 지역 한인 단체 등은 북한 룡천 열차폭발 참사 부상자 치료 지원을 위해미국 킹 제약회사로부터 350만달러치의 각종 의약품을 기증받아 북한에 보내기로 했다고 김영근 회장이 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들 단체는 10일 오전 버지니아주 애넌데일에 있는 메시아 장로교회에서 의약품 전달식을 갖는 대로 볼티모어항을 통해 중국 단둥(丹東)을 거쳐 내달초 룡천에직접 전달키로 했다.
이들 단체는 그동안 모금한 성금으로 운임료와 창고비 등을 충당하고, 추가로룡천 지원 모금운동을 벌이면서 현지 방문도 추진하고 있다./워싱턴=연합
작성일:2004-05-10 07: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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