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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프트럭 등 5차 구호물자 7일 육로 북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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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chosun
등록일
2004-05-06 09:42:15
조회수
2561
정부와 대한적십자사가 평북 룡천 피해복구 현장에 지원하는 덤프 트럭 등 5차 구호물자가 육로로는 처음으로 7일 오전 경의선 임시도로(문산∼개성)를 통해 북측에 전달된다.

이번 지원은 북측 적십자회가 지난달 30일 남측의 덤프 트럭 등 자재.장비를 육로를 통해 개성에서 인수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북송되는 자재.장비는 8t짜리 덤프 트럭 20대, 칠판 50개, ㈜듀오백코리아에서 기증한 책걸상 1천500세트다.

덤프 트럭 20대는 이날 오전 9시 일산의 대한통운 창고를 출발해 오전 10시 인도단을 태운 버스, 선도차, 인도차 각각 1대와 함께 남측 출입사무소에 집결한다.

정부와 한적 관계자, 인도요원 등 80여명은 이곳에서 환송행사를 가진다.

덤프 트럭은 이어 오전 10시 50분까지 남측 CIQ에서 통관절차를 밟은 뒤 군사분계선을 넘어 오전 11시 10분께 북측 CIQ에 도착한다.

남측 인도요원과 운전기사들은 북측 CIQ에서 덤프 트럭을 인도하고 1시간 정도 조작법 등을 전수한 뒤 오후 2시께 버스를 타고 남측 CIQ로 귀환한다.

이에 앞서 6일 오전 9시 덤프 트럭 20대는 전북 군산 대우자동차에서 출발, 오후 인천 듀오백공장에서 책걸상을 적재한 뒤 경기도 일산창고로 이동해 칠판을 적재하는 등 육로수송 준비를 완료한다./연합
작성일:2004-05-06 09:42:15 203.255.11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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