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구(李潤求)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북한의 평북 룡천역 재해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8일 오전 8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오페라 하우스에서 대북지원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총재는 27일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산하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이웃사랑회, 월드비전, 국제기아대책기구 등 33개 단체 대표에게 요청문을 발송, “한적이 민간단체와 협력해 효율적으로 대북지원을 함으로써 물품 마련 편의와 수송비 절감을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대표 간담회를 갖자고 제의했다.
이 총재는 “각 민간단체에서 준비하는 구호물자는 기증단체의 명의로 전달하되한적은 수송 편의를 제공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연합
작성일:2004-04-27 10:43:22 203.255.11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