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표

제목

'신의주특구 장관 교체해서라도 추진'

닉네임
nkchosun
등록일
2002-10-25 09:16:13
조회수
4208
북한 국가계획위원회 최홍규(崔洪奎) 계획화방법론 국장은, 신의주 특구는 새로운 장관을 임명해서라도 계속할 것이며 내년 초에 북한의 장기 경제계획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최 국장은 24일 평양에서 요미우리(讀賣) 신문 등 일본의 일부 언론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 장기 경제계획안을 작성 중이며, 지금까지의 입안 방식과는 달리 실질을 중시한 내용이 될 것”이라며 “기간과 목표를 우선 설정한 다음에 노동 기준량을 할당하던 방식을 바꿔, 기술 혁신 전망과 작업량에 맞춰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간다는 방침하에 각종 자료를 수집, 계획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최 국장은 또 미국이 제네바 합의를 파기해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경수로 건설이 불가능해질 경우 “미국에 보상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또 신의주 특별 행정구와 관련해서는 “새로운 장관을 임명해서라도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물가와 임금을 대폭 올린 지난 7월 경제개혁 조치에 대해 “열심히 일하고 좋은 상품을 생산하지 않으면 급료를 받을 수 없다는 분위기 속에서 생산 의욕과 상품의 질은 확실히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 東京=權大烈특파원 dykwon@chosun.com
작성일:2002-10-25 09:16:13 203.255.111.242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함께하는 협력사
통일부
NIS국가정보원
국군방첩사령부
대한민국 국방부
외교부
이북5도위원회
사단법인 북한전략센터
  • 제호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 대표전화 : (02)724-6650,6523
  • E-mail : nkchosun@chosun.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지해범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kchosun@chosun.com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