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연표

주한유럽연합(EU)상공회의소는 다음달 중순 일주일가량 평양과 신의주 경제특구에 경제투자 조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회원사와 유럽기업 본사를 대상으로 참가업체를 모집할 계획인 EU 상의는 최소 30여개 업체들이 신청할 것으로 예상했다.

EU상의 관계자는 "신의주를 경제특구로 지정한 이후 업체들의 관심이 많을 것으로 판단, 방북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투자여건과 개발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한EU상의는 지난달에도 평양에서 열린 국제산업기반전시회(ITIE)에 80여개 회원사가 참가한 바 있다./연합

2002-10-23 09:50:53 203.255.11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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