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라덴 제거 美부대 '김정은 참수작전' 훈련 - 미군 제320 특수작전대대 소속 대원들이 북한의 신형 순항미사일 도발 다음 날인 지난 2021년 9월 13일 경기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참수 작전’일환인 야간 침투 훈련을 하고 있다. 참수작전은 적(敵) 핵심 수뇌부의 동선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외과 수술식으로 없애는 작전이다. 미군은 이를 통해 알카에다 수장 오사마 빈라덴 등을 제거했다. /주한미군특전사 페이스북한미 특수전 부대가 한반도 모처에서 연합특수작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19일 밝혔다.훈련은 북
윤석열 대통령,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은 19일 북한이 연이틀 단거리 미사일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데 대해 “북한 정권은 자신의 이러한 도발이 오히려 스스로에게 더 큰 고통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한반도와 글로벌 안보에 대한 중대하고 심각한 도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미일 정상의 ‘프놈펜 합의’에 따라 한미일 3국 간
18일 김주애가 크림색 모피 재킷을 입고 김정은과 함께 ICBM 발사 현장을 참관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북한 김정은의 딸로 후계자설에 휩싸인 주애가 18일 기습 타격이 가능한 고체 연료 기반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발사 현장에 모피(毛皮) 재킷을 입고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극심한 식량난에 시달리는 북한 주민의 실상을 외면한 처사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 때문이다. 또 핵확산방지조약(NPT) 등 국제법 어기고 핵과 탄도미사일을 개발하는 북한은 고급 차량, 명품 의류 등 사치품 반입이 유엔 안보리 결의로
18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뉴스1한·미·일 3국 안보실장은 북한이 이틀 연속 탄도미사일 도발에 나서자 17일(현지 시각) 통화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북의 도발 재개로 3국 간 북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를 위한 준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백악관은 이날 성명에서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이후 한국의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및 일본 아키바 다케오 국가안전보장국장과 통화했다”며 “안보실장들은 유엔 안보리 결의 다수에 대
북한의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는 지난달 22일 군사 정찰위성을 쏘아 올린 지 약 한 달 만에 이뤄졌다. 북한은 정찰위성 발사 뒤 미국 워싱턴에 있는 백악관과 국방부 건물 등을 촬영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ICBM 발사는 자신들이 위성 확보와 함께 미국을 타격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려는 것으로 보인다. 전날 밤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1발 발사한 데 이어 약 10시간 만에 ICBM을 쏜 것도 자신들의 전방위적 미사일 운영 능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란 설명이다.이날 발사된 ICBM은 미사일 크기가
미 패트리어트 미사일 발사 장면. /조선일보 DB한미일 3국은 19일부로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체계를 정식 가동했다고 밝혔다. 다년간의 한미일 3자 훈련 계획도 공동으로 수립했다.국방부는 19일 이 같이 밝히며 “이는 지난 11월 한미일 국방장관회의에서 3국 미사일 실시간 공유 체계를 연내 완료하기로 합의한 것에 따른 조치”라고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일본 총리가 주도하는 3국 안보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더욱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다에서 적기 요격… SM-2 유
18일 평양 일대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8형이 발사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북한이 지난 18일 농경지 일대에서 기습 발사가 가능한 고체 연료 기반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8형’을 발사한 것으로 19일 나타났다. 발사 주변은 하얀 눈이 내린 상태였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그의 딸 주애도 시험 발사 현장을 참관했다.조선중앙방송과 통신은 19일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지난 18일 화성-18형을 발사했다고 보도하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화성-18형은 차량형 이동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뉴스1북한이 지난 18일 동해로 시험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고체 연료 기반의 화성-18형이라고 북한 매체가 19일 보도했다. 화성-18형은 미사일 크기가 세계 최대급인 화성-17형보다는 다소 작지만, 액체 연료 주입 절차가 없어 기습 발사가 가능해 위협적이다.19일 조선중앙방송은 “노골적이고 위험천만하게 극대화되고 있는 엄중한 정세에 대처하여 조선노동당중앙군사위원회는 강력한 경고성 대응조치를 취할 데 대하여 명령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중앙방송은 ICBM이 최대정점고도 6518.2㎞를 기록했
북한이 18일 고체 연료 기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8형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북한의 화성-18형 발사는 지난 4월과 7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미 본토 전역을 사정권으로 둔 고체 연료 ICBM의 전력화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했다. 북한의 잇단 도발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압도적인 대응”을 주문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8시 24분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포착했다”며 “고각(高角)으로 발사돼 약 1000km를 비행한 후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북 EMP 위협에 따른 서울시 도시기능 유지 방안 포럼에서 참석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스1유용원의 밀리터리 시크릿 뉴스레터 구독하기 ☞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80903안녕하세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함에 따라 핵EMP(전자기펄스) 공격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마침 최근 서울시에서 ‘북 EMP 위협과 서울 도시기능 유지방안’을 주제로 안보포럼을 개최, 북한의 EMP 위협 현실화에 대비한 방호 체계와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왕이(오른쪽) 중국 외교부장(장관)이 박명호 북한 외무성 부상(차관)과 악수하고 있다./CGTN·연합뉴스북한이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왕이 외교부장(장관)이 박명호 북한 외무성 부상(차관)을 만나 북한에 대한 지지와 신뢰의 뜻을 표명했다. 북한이 미사일 발사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정면 위반했는데도 안보리 상임 이사국인 중국이 이를 규탄하기는커녕 북한과 밀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사실상 묵인한 것이다.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는 이날 오전 회담에서 “중국과
김명수 합참의장(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2일 중부전선 GOP대대 지휘소를 방문했다. /합참합동참모본부는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북한을 향해 “한반도와 역내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북한의 무모한 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승오 합참 작전부장은 이날 국방부에서 발표한 대북 경고 성명을 통해 “북한이 어제 야간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오늘 오전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며 이같이 경고했다.이 부장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ICBM) 발사 관련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 임석해 대응 방안을 지시하고 있다. /대통령실윤석열 대통령은 18일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ICBM) 도발과 관련해 “우리 영토와 국민에 대한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즉시, 압도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 참석해 합참의장의 상황 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한미 연합방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노동신문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한미가 제2차 핵협의그룹(NCG) 회의에서 내년 8월 한미연합연습 때 북한의 핵사용을 상정한 훈련을 실시하기로 하고, 이날 부산기지엔 미 핵 추진 잠수함인 미주리함이 입항한 데 대한 반발로 풀이된다.합동참모본부는 17일 밤 국방기자단 공지에서 “오후 10시 38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미사일은 약 570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22일 오후 11시 5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12주기를 맞아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강성번영하는 조국을 우리 장군님이 보시면 얼마나 기뻐하시랴"라면서 각종 성과를 부각하는 여러 장의 사진을 실었다. 사진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노동신문북한은 18일 9·19 남북 군사 합의 파기 이후 강력한 대북 대응 태세를 강조하는 우리 정부를 향해 “겁먹은 개가 더 요란하게 짖는다”고 했다.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논평에서 ‘북한의 기습 도발 시도 시 즉각 응징’이라는 입장을 밝힌 김
올해 3월 북한이 화성-17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는 장면. /노동신문 뉴스1북한이 18일 오전 8시 24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장거리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전날 오후 10시 38분쯤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추정 미사일 1발을 발사한데 이어 약 10시간 만에 장거리탄도미사일을 쏜 것이다.이날 장거리탄도미사일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됐다. 군은 “불법 핵 개발을 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강력 규탄했다.북한이 연이틀 미사
조 바이든 미 행정부는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데 대해 17일(현지 시각) “역내 안보를 불안정하게 만들었다”며 규탄 성명을 냈다.이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22일 오후 11시 5분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지 25일만이다. 북한은 김정일 사망 12주기인 이날도 심야를 노려 탄도미사일을 기습 발사했다.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북한 탄도미사일이 이동식 발사대(TEL)에서 거대한 화염을 뿜으며 발사되고 있다. 북한 김정은은 지난 2019년 한미 정부와 이른바 '비핵화'협
한미 양국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대응해 내년 8월 한미 연합 연습인 ‘을지자유의방패(UFS)’ 연습 때 처음으로 북한의 핵무기 사용을 상정한 핵 작전 시나리오 훈련을 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한미 양국은 북한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 등만을 상정한 훈련을 실시했고, 핵 사용을 전제로 한 훈련은 없었다. 양국은 북한의 핵 공격 시 공동 대응에 대한 총체적 지침을 담은 핵 전략 기획·운용 가이드라인을 내년 중 완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핵 위기 시 한미 정상이 즉각 통화할 수 있는 ‘휴대용 핵 핫라인’도 구축하기로 했다. 이
미국의 핵(원자력) 추진 잠수함 ‘미주리함’(SSN-780)이 17일 부산 해군 기지에 입항했다. 해군은 이날 “미주리함 입항을 계기로 한미 해군 간 교류 협력을 증진하고 연합 방위 태세를 더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미주리함은 미국의 최신형 잠수함 모델인 ‘버지니아급’에 속한다. 버지니아급 잠수함 입항은 2017년 미시시피함(SSN-782)의 제주 해군 기지 입항 이후 처음이다. 미 핵추진 잠수함 '미주리함'이 17일 부산 해군기지에 입항하고 있다. /뉴시스북한이 이달 중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
북한 탄도미사일. /뉴스1북한이 김정일 사망 12주기인 17일 오후 10시 38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로 추정되는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지난달 22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25일 만에 또 심야 도발을 한 것이다. 올해 17번째 탄도미사일 발사다.한미가 제2차 핵협의그룹(NCG) 회의에서 내년 8월 한미연합연습 때 북한의 핵사용을 상정한 훈련을 실시하기로 하고, 이날 부산기지엔 미 핵 추진 잠수함인 미주리함이 입항한 데 대한 반발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