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사회·문화
“송환 위기 탈북자는 난민” UNHCR, 본사에 밝혀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00.01.2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북한으로 강제송환될 위기에 처한 탈북자들이라면 탈북 이유와 무관하게 ‘난민’(refugee)으로 간주된다고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이 밝혔다.

UNHCR 제네바 본부는 지난 21~23일 조선일보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북한으로 강제송환된 탈북자 7명이 러시아에 구금됐을 당시 북한 관리가 접근했으며, 북한 관리의 접근이란 사안을 기준으로 UNHCR는 7명을 난민으로 규정했다’고 밝혔다.

UNHCR는 또 북한 관리가 귀국을 종용했으나 7명은 거부했다며 ▲북한 관리의 접근 ▲귀국 종용 ▲귀국 거부란 사유만으로도 이들 탈북자가 난민임을 확신했다고 말했다. UNHCR의 이 같은 견해는 ‘정치가 아닌 경제적 이유로 북한을 탈출한 사람을 난민으로 규정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 UNHCR는 중국 내 탈북자 문제와 관련해 지난 2년간 중국과 접촉해왔으나 탈북자 7명의 북한 송환으로 작업이 난관에 봉착했으며, 이 때문에 중국에 51년 난민협약 준수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UNHCR는 중국 내 탈북자에 대한 중국 정책이 바뀌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혁재기자 elvis@chosun.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  Tel : (02)724-6650,6523  |  E-mail : nkchosun@chosun.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SITE_MANAGER
Copyright © 2013 NKchosun.com.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