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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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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조선
등록일
2015-06-15 10:07:26
조회수
1906
1. 조평통 서기국 보도 제1094호, 유엔 북한인권사무소 서울 설치 선전포고로 간주

o【「조평통」서기국 보도 제1094호(5.29)】유엔 ‘北인권사무소’ 서울 설치 추진 관련 ‘미국이 다른 나라에 대한 내정간섭과 체제전복을 위해 써오는 상투적 수법이며 침략전쟁도발의 전주곡’이라고 비난 및 ‘공공연한 대결선포로 간주하고 무자비하게 징벌할 것’이라고 위협(5.29,조선중앙통신·조선중앙방송·평양방송

2. 외무성 대변인 담화
개 요
o 북한은 5월 30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국이 대화를 원하는데 우리가 거부한 것처럼 진실을 왜곡했다’며 ‘우리가 하는 일이라면 무턱대고 헐뜯기부터 하려드는 못된 관점이 조미관계와 조선반도 비핵화를 망쳐놓았다’고 비난하였음.(5.31 중통)
주요내용
o 최근 미국은 일본, 남조선과 함께 벌려놓은 3자협의회에서 마치 저들은 대화를 원하는 데 우리가 거부하고 있는 것처럼 진실을 왜곡하고 여론을 오도하려고 시도하였음.


o 우리가 오래전부터 전제조건없는 대화 재개를 주장하고 실현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미국이 갖가지 부당한 전제조건을 전면에 내걸면서 대화 재개를 가로막아왔다는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임.


o 올해 초 우리가 합동군사연습 임시중지 대 핵시험 임시중지 제안을 내놓았을 때 대화 조차 거부해 나선 것이 미국이며 군사연습강행으로 대답해 나선 것도 미국임.


o 미국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쌍기둥인 전략적 인내와 도발적인 합동군사연습을 계속 고집함으로써 끝끝내 조선반도 비핵화를 날려 보내고 말았음.


o 그러한 미국이 대조선 정책 실패라는 비난세례를 받게 되자 이제 와서는 대화가 재개되지 못한 것이 우리 탓인 것처럼 흑백을 전도해보려 하고 있음.


o 그러나 때는 이미 늦었음.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우리의 자위적 국방력은 절대로 누구를 위협공갈하려는 수단이 아니며 무엇과 바꾸어먹기 위한 흥정물은 더욱 아님.


o 우리의 핵무기는 미국의 핵위협과 군사적 침략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자위적인 억제력이며 전쟁이 터지는 경우에는 적들의 침공을 격퇴하고 보복을 안기기 위한 정의로운 응징력임.


o 초보적인 신뢰조차 결여되어 있고 호상불신과 적의만이 뿌리 깊은 조미 사이에 전쟁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도는 우리의 국방력을 강화하여 힘의 균형을 이룩하는 것뿐임.


o 미국은 대조선 정책이 실패한 원인이 다른데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 대한 관점이 근본적으로 잘못 선데 있다는 것을 이제라도 깨달아야 함.


o 우리가 하는 일이라면 무턱대고 삐뚤어지게 보고 헐뜯기부터 하려하는 못된 관점이 끝내는 조미관계와 조선반도 비핵화를 망쳐놓았음.


o 미국이 이제라도 교훈을 찾지 못한다면 그 후과는 더욱 더 비참해질 것임.


3. 김정은 공개활동
개 요
o 김정은은 △조선인민군 제810군부대 산하 1116호 농장 현지지도 △준공식을 앞둔 원산 육아원·애육원 현지지도 △원산 육아원·애육원 군인건설자들과 기념사진 촬영 등의 공개활동을 하였음.(5.30~6.5 중통
주요내용
□ 조선인민군 제810군부대 산하 1116호 농장 현지지도(6.1 중통)


o 일시 및 수행 : 미상 / 황병서·조남진·리재일·조용원


* 맞이 : 박동규(조선인민군 육군 소장)


o 주요 내용


- 김정은은 환경정리, 포전관리, 농작물 비배관리를 잘하고 있는 것을 첫눈에 알 수 있었다고 하면서 인민군대가 농업전선에서도 선구자적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실증해준다고 말하였음.


- 새로 건설한 혁명사적 교양실을 돌아보면서 농장 건설을 직접 발기한 김정일의 영도와 보살핌에 의하여 농장이 당의 종자혁명방침 관철에서 전국의 본보기 단위로 전변될 수 있었다고 말하였음.


- 농업 생산의 과학화, 집약화 수준을 높이는데 이바지할 수 있는 밀, 보리, 강냉이를 비롯한 다수확 품종들을 육종해냈을 뿐 아니라 새로운 품종의 작물들과 선진기술을 적극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도 잘하고 있다고 말하였음.


- 정보당 수확고가 높은 새 품종의 콩과식물과 집짐승 먹이작물, 장수식품으로 널리 알려진 푸초(‘부추’) 등 우량품종들을 연구하고 재배하기 위한 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 있다고 하였음.


- 김정일이 관심있었고 김정은도 제일로 관심을 돌리는 당 중앙의 시험농장이라며 사회주의 수호전의 주타격 전선인 농업전선에서 통장훈(‘장기에서 ’장군‘을 이르는 북한말’)을 부르자면 이곳 시험농장이 당의 종자혁명방침을 관철하는데서 계속 앞장에서야 한다고 말하였음.


- 가뭄, 추위 등 불리한 날씨 속에서도 높고 안전한 소출을 낼 수 있으며 병해충 견딤성이 강하고 생육기일이 짧은 다수확 품종의 농작물들을 더 많이 육종해내야 한다고 강조하였음.


- 농장은 종합적인 종자연구 개발기지인 만큼 국가적인 투자를 강화하고 물질기술적 토대도 튼튼히 다져야 한다고, 최첨단 기술이 도입된 현대적인 온실도 있어야 한다면서 온실문제는 당에서 풀어주겠다고 말하였음.


- 당의 종자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푸는데서 결정적 전환을 일으켜야 한다고 말하였음.


- 새로운 종자를 육종하기 위한 사업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하면서 조선인민군 제810군부대 산하 1116호 농장에서처럼 노력하면 다수확 품종의 좋은 종자들을 얼마든지 얻어낼 수 있다고 말하였음.


- 누가 보건 말건 알아주건 말건 땀과 열정을 묵묵히 바쳐가고 있는 이곳 일군·과학자·연구사·종업원들은 애국자들이라고, 당 중앙은 이들의 위훈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였음.


- 도·시·군 당 책임비서·해당 부문의 일군들이 농장을 참관하게 하여 이곳을 기준으로 삼아 모든 농촌들을 살기 좋은 사회주의 선경으로 전변시켜야 한다고 말하였음.


- 농장의 당원·근로자들이 자기들 앞에 맡겨진 사명과 본분을 다해 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음.


□ 준공식을 앞둔 원산 육아원·애육원 현지지도(6.2 중통)


o 일시 및 수행 : 미상 / 황병서·리재일·조용원


o 주요 내용


- 원산 육아원·애육원 건설을 직접 발기하고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직접 풀어준 김정은은 건설장을 여러차례 찾아 세심한 지도를 해주었음.


- 원산 육아원·애육원에는 보육, 교육교양, 생활에 필요한 모든 조건과 환경이 최상의 수준에서 갖추어져 있음.


- 김정은은 원산 육아원·애육원의 정면에 있는 김일성·김정일상 초상화를 바라보면서 원아들이 환하게 웃는 김일성·김정일의 축복을 받으며 새집들이를 하게 되었다고 기뻐하였음.


- 지난 4월 원산 육아원·애육원을 돌아보면서 마무리를 잘하여 국제아동절인 6월 1일에 준공식을 하자고 하였는데 짧은 기간에 훌륭히 완공함으로써 아이들과 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고, 정말 수고들이 많았다고 말하였음.


- 오늘 원산 육아원·애육원의 준공식을 진행할 때 준공 테이프를 아이들이 끊게 하자고, 그래야 어른이 되어서도 자그마한 손으로 제 집의 테이프를 끊고 들어서던 날을 일생토록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였음.


- 군인 건설자·일군들이 원산 육아원·애육원 건설공사를 완전무결하게 마무리하였을 뿐 아니라 운영준비를 빈틈없이 해놓은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였음.


- 원아들이 생활하는데 아무런 불편이 없게 모든 요소요소를 흠잡을 데 없이 꾸려놓았으며 보육, 교육교양, 성장발육, 지능계발에 필요한 교구비품과 운영물자 등을 충분히 갖추어놓았다고 말하였음.


- 특히 애육원 식당이 마음에 든다고 하면서 지난번에 왔을 때 식사실을 여러 층에 나누어 배치한 것을 보고 300석 수용능력의 식당을 새로 지으라고 하였는데 잘 건설했다고 하였음.


- 원아들이 여름에는 선선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열에 의한 냉난방 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해놓았다고 말하였음.


- 아이들의 집이라는 것이 직관적으로 알릴 수 있게 문주도 특색있게 세워놓았으며 야외놀이장과 교통공원도 잘 건설해놓았다고 하였음.


- 원아들을 잘 먹이고 최상의 생활환경을 보장해줄데 대한 문제, 보육원·교양원들의 역할과 자질을 높이고 교육과 교양방법을 개선할 데 대한 문제, 건물 및 설비 관리를 책임적으로 하며 보건위생학적 원칙을 철저히 지킬 데 대한 문제 등 운영을 잘하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가르침을 주었음.


- 부모없는 아이들을 당과 국가가 전적으로 맡아 돌봐주는 우리나라 사회주의 제도의 우월성을 자랑할 만한 창조물이라고 하면서 이것이 바로 자본주의가 흉내낼 수도 지어낼 수도 없는 우리식 사회주의 제도의 참모습이라고 말하였음.


- 준공식을 성대히 진행할 데 대한 지시를 주었음.


□ 원산 육아원·애육원 건설에서 위훈을 세운 군인건설자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6.3 중통)


o 일시 및 수행 : 미상 / 리재일·김여정·안동윤


o 주요 내용


- 김정은은 당의 건축미학사상이 철저히 구현된 멋쟁이 건축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 날 수 있는 것은 인민군대의 투쟁기풍, 일본새가 낳은 고귀한 결실이라고 하면서 원산 육아원·애육원을 조국의 재부로 일떠세우는데 이바지한 군인건설자들에게 전투적 인사를 보냈음.


- 원산 육아원·애육원 건설을 통하여 선군조선의 대진군 속도를 과시한 군인건설자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음.


- 군인건설자들이 앞으로도 당이 맡겨준 강성국가 건설의 전구들마다에서 선도자적 역할을 다해 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였음.


- 군인건설자들은 김정은의 부강조국 건설 위업 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혁명적 군인정신을 발휘함으로써 10월의 대축전장에 떳떳이 들어설 결의를 다짐하였음.


※ 원산 육아원·애육원 준공식, 6월 1일 최룡해·최태복(준공사)·한상준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6.2 중통)
작성일:2015-06-15 10:07:26 203.255.106.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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