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요
o 북한은 9월 26일 조평통 성명을 통해 대통령의 제69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시 대북발언(핵·인권·DMZ 세계평화공원 등) 관련 ‘집권자가 직접 유엔무대에서 극악한 망발질을 해댄 것은 처음'이라며 ’우리의 존엄과 체제에 대한 정면도전이며 북
남관계를 완전히 파국에로 몰아넣는 극히 위험천만한 도발행위‘라고 비난하였음.(9.26 중통)
주요내용
o ‘괴뢰들이 지금까지 우리의 핵문제와 인권문제를 여기저기 들고 다니며 반공화국 모략소동에 악랄하게 매달리었지만 집권자가 직접 유엔무대에서 극악한 망발질을 해댄 것은 처음임.’
- ‘이것은 우리의 존엄과 체제에 대한 정면도전이며 가뜩이나 위태로운 북남관계를 완전히 파국에로 몰아넣는 극히 위험천만한 도발행위임.’
o ‘박OO는 이번 유엔연설에서 얼토당토않은 세계평화공원조성이요 뭐요 하며 요설을 늘어 놓았는데 북남사이의 첨예한 군사정치적대결상태를 해소하지 않고 어떻게 분계선지역에 평화공원을 건설할 수 있으며 설사 건설한다 해도 누가 이 위험한 곳에 오겠다고 하겠는가. 이미 10.4선언에서 합의한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를 설치하는 문제부터 이행해나서야 함.’
o ‘이번에 박OO는 지금까지 자기가 떠들어온 신뢰니, 관계개선이니 하는 것들이 새빨간 거짓이며 흡수통일의 개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낱낱이 드러내놓았음.’
o ‘괴뢰패당이 흡수통일에 환장이 되여 정 대결과 전쟁을 바란다면 우리는 우리의 방식으로 조국통일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수밖에 없으며 그러한 만단의 준비가 되어있음.’
-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모독한자들은 징벌을 면할 수 없으며 우리의 정의의 징벌은 자비를 모른다는 것을 구태여 숨기지 않고 말함.’
o ‘박OO의 이번 악담은 자기의 흉악한 본심을 드러내고 우리와의 정면대결을 선포한 것으로 됨. 우리는 박OO패당의 이번 대결망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임.’
2.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2차 회의 진행
o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2차 회의, 9월 25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9.25,조선중앙통신·조선중앙
방송·평양방송·조선중앙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