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요
o 북한은 9월 20일 북남고위급접촉 북측대표단 대변인-중통기자 문답을 통해 탈북자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가 南정부의 ‘비호’를 받고 있다며 ‘우리(北)는 南당국이 21일 인간쓰레기들의 반공화국삐라살포놀음을 어떻게 처리하는 가부터
날카롭게 지켜볼 것’이라고 비난하였음.(9.20 중통)
주요내용
o ‘오늘 북남관계를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급선무는 동족사이 불신과 적대감을 조성하는 삐라살포와 같은 심리모략행위들부터 당장 중지하는 것임.’
o ‘남조선당국의 전적인 비호와 두둔이 없다면 사람값에도 들지 못하는 인간쓰레기들이 하늘무서운줄 모르고 21일 오전 11시에 또다시 삐라살포를 강행하겠다고 언론에까지 공개해대며 기승을 부려댈 수 있겠는가.’
o ‘우리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헐뜯고 비난하는 악랄한 험담으로 일관된 삐라를 살포하는 것은 북남관계의 개선과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가로막는 가장 엄중한 적대행위로 됨.’
o ‘우리가 제1차 북남고위급접촉에서 상대방에 대한 비방과 중상을 중지할 데 대한 문제를 관계개선의 제1차적 요구로 들고 나온 이유도 여기에 있음.’
o ‘우리는 남조선당국이 21일 인간쓰레기들의 반공화국삐라살포놀음을 어떻게 처리하는 가부터 날카롭게 지켜볼 것임.’
o ‘북남사이에 신뢰를 조성하자는 청와대공언이 진중에서 나온 것이라면 삐라살포를 무조건 중단하는 실천적인 용단을 내리게 될 것임. 북남관계개선의 출로는 여기에 있음.’
2. 강석주, 몽골 대통령과 국가청사에서 담화
o 강석주(黨 비서), 9월 18일 몽골 대통령(차히야 엘벡도르치)과 국가청사에서 담화(9.19,중앙통신·중앙방송)
- 석상에서 대통령은 조선과의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려는 몽골정부와 인민의 입장은 확고하다며 두 나라 사이의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전통적인 친선관계를 계속 계승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
- 또한 조선을 고립 압살하기 위한 제재책동이 지속되고 있지만 몽골은 모든 문제를 대화와 협상의 방법으로 해결할 것을 주장한다고 전언
※ 대통령민족안전 및 대외정책고문, 대외관계성 부상, 駐北 몽골대사, 駐몽골 北 대사 배석
* 강석주, 9월 18일 국가청사에서 노로빈 알땅후야그 수상(몽골민주당 위원장)과 담화(9.19,중앙통신·중앙방송)
- 수상은 조선과 정치·경제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의 친선협조관계를 확대 발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주장
※ 대외관계상, 몽골민주당 총비서, 駐北 몽골대사, 駐몽골 北 대사 배석
* 조선노동당 대표단과 몽골 민주당 대표단 사이의 회담, 9월 18일 몽골 국가청사에서 진행(9.19,중앙통신·중앙방송)
- 회담에서 쌍방은 당 활동정형을 통보하고 두 당 사이의 친선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데 대하여서와 호상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한 의견 교환
- 한편 노동당 대표단은 대통령민족안전 및 대외정책고문, 대외관계상, 울란바따르 시장, 몽골인민혁명당 지도부 성원들을 各各 만나 담화
3. 北 신문, 韓美 연합사단 편성 관련 비난
o 韓美 연합사단 편성 관련 “韓美 연합사단 편성은 명백히 새 조선전쟁도발을 목적으로 한 무력편성”이라며 ‘미국은 조선반도를 세계 제패를 위한 주 타격방향으로, 관건적 지대로 여기고 있다’고 비난(9.19,중앙통신·노동신문/전쟁도발을 위한 연합사단 창설 움직임
4. 北, 청년동맹 제4차 초급일꾼대회 개최
o 제4차 초급일꾼대회, 9.18~19 4.25문화회관에서 진행(9.19,중앙방송)
- 김영남, 최태복, 최룡해, 전용남(청년동맹 위원장/보고), 김승두(교육위원장 겸 보통교육상) 등 참가
- 오늘의 현실은 모든 청년들을 당의 사상과 영도를 맨 앞장에서 받들어 나가는 총진군대오의 척후대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 그 어떤 시련이 닥쳐와도 김정은과 사상과 뜻과 숨결을 같이해 나가는 수령옹위의 제1총폭탄, 천겹 만겹의 성새, 방패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
* 김정은 黨 제1비서, 제4차 초급일꾼대회 참가자들에게 서한(청년들은 당의 선군혁명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전위투사가 되자) 전달(9.20,중앙통신)
작성일:2014-11-05 16:29:46 203.255.11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