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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8. 15

닉네임
NK조선
등록일
2014-08-25 18:03:58
조회수
2429
1. 제2자연과학원 로케트탄연구실 실장 김인용 기고문

개 요

o 북한은 8월 15일 제2자연과학원 로케트탄연구실 실장 김인용 기고문을 통해 전술로케트탄 시험발사 관련 ‘로마교황 방한과 무관, 이미 세워진 계획에 따라 진행된 것’이라며 ‘이제 곧 보다 새로운 초정밀화된 최신로켓트탄 시험발사가 연이어 단행될 것’이라고 주장하였음.(8.15, 중방)

주요내용

o ‘뜻깊은 조국해방 69돌을 하루 앞두고 우리는 또다시 개발 완성한 우리 식의 위력한 최신형 전술로케트탄 시험발사에서 크게 성공하였음.’

o ‘그러나 한줌도 못되는 남조선 괴뢰들만은 우리의 이번 전술로케트탄 발사가 나라의 평화와 화합에 장애가 되고 그 무슨 로마교황의 서울행각에 그늘을 던지는 도발적인 무력시위라고 온당치 못한 발언들을 함부로 내뱉고 있음.’

- ‘지어 우리의 전술로케트탄 발사가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려는 우리 공화국의 입장과는 모순되는 행위이며 경기대회 분위기 조성에 찬물을 끼얹는 처사라고 시비질해대고 있음. 한마디로 황당무계한 궤변임.’

o ‘초정밀화된 전술로켓트탄의 이번 시험발사는 나라의 자위적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미 세워진 우리의 계획에 따라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진행된 것임. 생각되는 것은 로마교황이 하필이면 1년 열두 달 소털 같이 하도 많은 날들 중에 굳이 골라 골라 우리의 정상적인 계획에 따라 진행된 최신 전술로켓트 발사 날에 남조선 행각 길에 올랐는가 하는 것임.’

- ‘하긴 제 발로 제 갈 곳을 찾아다니는 그 교황의 잘못이야 어디에 있겠는가? 잘못에 대하여 말한다면 애매한 로마교황을 반공화국 대결의 무대에까지 내세우려고 그를 남조선에 끌어들인 괴뢰패당에게 물어야 할 것임.’

o ‘이번 시험발사에서 성공한 우리의 국방과학부문 과학자들과 군수공업일꾼들, 기술자들은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동지로부터 또다시 가슴벅찬 전투적 명령을 받아 안았음. 이제 곧 보다 새로운 초정밀화된 최신로켓트탄 시험발사가 연이어 단행될 것임.’

o ‘세계적인 최첨단 수준에서 창공을 헤가르게 될 우리의 로켓트탄들은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괴뢰들의 최후파멸을 선고하는 또 하나의 강위력한 군사적 시위로 될 것임.’


2. 일본군 성노예 및 강제연행 피해자문제 대책위원회 대변인 담화

개 요

o 북한 일본군 성노예 및 강제연행 피해자문제 대책위원회는 광복절을 맞아 ‘일본이 과거 범죄의 역사를 올바로 청산하는 것은 의무이며 국가의 책임’이라고 지적하며 ‘사죄와 배상을 통한 과거청산’을 촉구하는 대변인 담화를 발표하였음.(8.15 중통)

주요내용

o 일본제국주의가 패망한지 69년이 되었으나, 일본에 대한 북한 주민의 원한은 해가 갈수록 더욱 깊어가고 있음.


- 이는 일본 패망 후 반세기가 훨씬 지난 오늘까지 북한에 저지른 범죄에 대하여 아무런 청산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임.

o 일본 당국은 지난 69년 동안 일제의 가장 큰 피해국인 북한에 대하여 적대시정책을 추구하고 있음.

- 일본은 국제적 고립을 시도하고 총련을 탄압, 박해하며 과거청산에 대한 저들의 책임을 끈질기게 회피해 왔음.

o 과거 북한을 불법강점하고 저지른 범죄의 역사를 올바른 청산하는 것은 일본이 국제법 앞에 지닌 의무이며 이행해야 할 국가의 책임임.

- 일본이 과거청산에 대한 법적, 도덕적 의무와 책임을 다할 때만이 진정으로 국제 사회 앞에 떳떳할 수 있으며 정상국가로 나설 수 있음.

o 내년을 넘기기 전에 일본은 정치 도덕적, 역사적 채무를 깨끗이 청산하는 것으로써 국제사회와의 진정한 화해를 도모하며, 지역에 보다 안정적이고 공고한 국제관계를 수립하는데 기여해야 할 것임.
작성일:2014-08-25 18:03:58 203.255.11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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