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혁명 역량강화론이란 김일성 주석이 1964년 2월 27일 당중앙위원회 제4기8차 전원회의에서 제시한 대남혁명 노선으로, 구체적으로 ▲북한사회주의혁명 역량강화 ▲남한혁명 역량강화 ▲국제혁명역량과 유대강화를 의미한다.
김주석은 이 회의에서 "우리의 조국통일, 조선혁명의 전국적 승리는 결국 3대력량의 준비에 달려있다고 말할 수 있다.
첫째로, 공화국북반부에서 사회주의건설을 잘하여 우리의 혁명기지를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더욱 더 강화하는 것이며 둘째로, 남조선인민들을 정치적으로 각성시키고 튼튼히 묶어 세움으로써 남조선혁명력량을 강화하는 것이며 셋째로, 조선인민과 국제혁명력량과의 단결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3대혁명역량강화론은 김일성이 1965년 4월 14일 인도네시아의 알리 아르함 사회과학원에서의 연설을 통해 재차 언급함으로써 대외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작성일:2013-10-30 18:45:51 203.255.11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