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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남공작부서 - 35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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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조선
등록일
2013-10-30 17:26:52
조회수
423
35호실은 원래 조사부였으나 1980년대 초 공작부서 전면 개편시 대외조사부(RDEI)로 개칭되었고, 그후 대외정보조사부로 확대개편되었다가 최근 다시 이름이 바뀌었다.

해외간첩공작, 국제·대남테러공작 등이 35호실의 주요 임무이다. 대표적인 35호실 소속 간첩은 전 단국대 교수 무하마드 깐수(정수일)와 1987년 KAL기 폭파사건의 김현희가 있다.

35호실은 주로 제3국을 경유해 침투하는 간첩을 관리하고 있다. 35호실은 해외정보를 수집하고 해외인사를 포섭, 매수해 한국내에 투입시키는 등 대남우회침투 활동을 주로 한다.

대사관 직원 상사원 등의 신분으로 위장하여 활동하는 경우도 흔하다.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지역과 베를린 파리 등 유럽의 주요 도시에 공작거점을 두고 있다.

1987년의 대한항공 858기 공중폭파사건, 최은희·신상옥 부부 납치사건 등이 35호실 작품이다. 교수간첩 무하마드 깐수의 소속이 35호실이었고, 잠비아주재 대사관소속 정보원으로 활동하다 귀순한 차성근씨도 작전부에서 35호실로 차출된 공작원이었다.

전 모스크바주재 대사출신으로 대외정보조사부 시절 부장이었던 권희경이 물러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재 35호실의 책임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작성일:2013-10-30 17:26:52 203.255.11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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