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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부지면적은 25만㎡. 원형의 기단 위에는 노동당의 상징인 마치와 낫, 붓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념탑과 기단의 높이는 당창건 50주년을 상징한 50m이고, 원형기단의 직경은 김일성이 1926년 결성했다는 타도제국주의동맹(ㅌ·ㄷ)때부터 준공식까지의 기간을 나타낸 70m이다.
북한은 타도제국주의동맹 결성을 현대의 시발점이자 노동당의 기원으로 주장하고 있다.
북한 주장에 따르면 기념탑의 마치와 낫, 붓은 노동자와 농민, 지식인을 상징한다. 원형기단에는 조각들이 있는데, 조각들은 당의 투쟁역사를 형상한 '위대한 전변', '일심단결', '자주의 기치' 등 제목을 달고 있다. 이 조각들은 만수대창작사 조각창작단에 의해 만들어졌다.
북한은 주민들에게 이 기념탑을 참관시키며, 김 주석의 당창건 의미와 김 국방위원장의 수령에 대한 의리를 새기도록 하고 있는데, 이 탑 준공이후 1년만에 무려 60여 만명이 참관했다고 선전한 바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