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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관광 - 향후 추진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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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조선
등록일
2013-10-29 16:06:21
조회수
431
◆ 관광상품의 다양화

현대측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까지는 앞서 지적한 문제점들 때문에 구룡연, 만물상, 삼일포, 해금강, 동석동코스 관광을 하고 평양 모란봉 교예단 공연, 금강산 온천장 온천욕, 온정각 쇼핑 및 식음료 등의 서비스를 제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현재 중국 등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임가공 무역을 금강산 현지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개무역소를 설치, 활성화시킴으로서 남북간의 교역의 핵으로서 발전시키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한편 약 200만 명의 남북 이산가족들을 위해 금강산에 이산가족 면회소를 설치하여 헤어진 가족을 상봉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또 궁극적으로는 북한의 금강산만을 관광하는 것이 아니라 금강산과 평양, 백두산, 묘향산, 칠보산 등 유명관광지를 잇는 연계 상품을 개발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육상 교통(철도 및 자동차)을 통한 금강산 관광추진, 통천, 총석정 및 내금강 관광코스 개발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계획,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에는 좀 더 다양하고, 북측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내실있는 관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시설개발 계획

현대 아산은 2004년까지 2단계에 걸쳐 4억 달러를 투자하여 호텔, 콘도미니엄, 골프장, 스키장 등의 위락시설을 건설하고 해상호텔, 금강산여관 등을 이용한 현지 숙박의 파생상품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관광 기념품 생산을 위주로 하는 통천 경공업 단지를 조성하여 특색있는 금강산 관광 기념품을 생산, 판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남북경협사업인 영농사업과 양돈, 양어사업을 향후 금강산 관광과 연계하여 현지 방문이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 기타

현대측의 설명에 따르면 현지의 숙박시설이 충분히 확보되는 시점에 맞추어 유람선이 아닌, 수송선을 이용하여 좀 더 많은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하고, 금강산 지역과 인접한 강원도 설악권과의 연계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관광벨트를 구성하고 세계 유수의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외국인을 위한 제반요건을 보완하여,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 남북한 연계 관광도 추진 중 이라고 한다.
작성일:2013-10-29 16:06:21 203.255.11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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