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10월 2일 로마교황 특사일행이 방북해 성당축성식을 거행하고 첫 미사를 봉헌하였다. 장충성당은 이때부터 정식 발족하였다.
성당의 총 부지면적은 2000m2,, 연건평은 1852m2, 수용능력은 200여명 정도이다.
교우들이 주일마다 성당에 모여 성당 회장, 성당 부회장의 주관하여 주일기도회를 진행하며 대축일기도회도 한다.
주일기도회 이외에도 성당에 찾아와 개별적으로 기도를 드리고 있다.
또한 장충성당에는 남한 및 해외에서 방북하는 동포들, 세계의 많은 종교지도자들과 종교인들도 찾는다.
평양시에 있는 외교단 성원들과 외국인기술자, 유학생들도 주일미사와 대축일미사에 참가하고 있다.
1988년부터 2003년말까지 남한의 종교인들과 해외교포신자들, 외국의 종교지도자들과 종교인들이 장충성당을 방문하였거나 미사에 참가한 인원수는 연 1만여명이나 된다고 <조국> (2004년 8월호)은 전하였다.
작성일:2013-10-29 15:04:10 203.255.11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