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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평양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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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조선
등록일
2013-10-29 15:02:39
조회수
413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중앙위원회에서 교직자양성을 위해 세운 신학원이다. 만경대구역 건국동(봉수교회 옆)에 자리잡고 있다.

1901년에 설립된 평양신학원은 많은 교직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하지만 신학원은 6.25 전쟁당시 교사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고 폐교되었다.

북한은 1971년 5월 그리스도교연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평양신학원을 다시 복원키를 결정하고 준비위원회를 만들었다.

1972년 9월에 3년제 신학원이 다시 개원되어 1기생들이 공부를 시작하였고 2000년 9월에는 학제가 5년제로 개편되었다.

신학원에서는 평양과 지방에서 선발되어 온 그리스도교 신자들을 교육하고 있다.

여기서는 성서신학, 역사신학, 예배학 등 기본과목과 외국어, 세계역사 등 일반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하루에 수업은 3강의(1강의 시간: 90분)씩 하고 있다.

교육과정에 학생들은 봉수교회와 칠골교회, 등에 나가 실습도 하고 참관사업도 한다.

신학강의는 연맹의 목사들이 하고 있으며 일반과목강의는 사회과학원의 연구사들과 평양 시내 여러 대학의 교수들을 초빙하여 하고 있다.

신학원을 졸업한 신자들은 전도사의 자격을 받고 그리스도교연맹의 교직자로 활동하게 된다.

평양신학원 원장은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인 강영섭목사가 겸임하고 있다.

연맹에서는 평양신학원 창립 102돌을 맞은 2003년에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통합) 남북선교통일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신학원 새 교사건설을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2003년 4월 5일부터 9월 13일까지의 짧은 기간에 강의실, 친교실, 교수실, 도서실 등 여러 교육시설을 갖춘 2층짜리 교사가 완공되었다.
작성일:2013-10-29 15:02:39 203.255.11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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