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깨우쳐 주는 교육, 둘째 이론과 실천의 결합, 셋째 교육과 생산노동의 결합, 넷째 조직생활·사회정치활동 강화, 다섯째 학교전교육·학교교육·성인교육의 추진이다. 이것은 '공산주의적 새 인간' 양성을 위해 집단교육, 반복교육, 조기교육, 평생교육을 통하여 다양한 교화방법이 동원되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북한의 교육방법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조직생활을 통한 정치사상활동의 강화이다. 학교내의 정치조직들은 거의 정기적으로 상호비판과 자아비판시간, 이념학습, 조직규범에 대한 교양시간을 갖는다.
조직을 통한 정치사상교육에서는 '긍정적 학습법'을 장려하고 인내력, 지구력, 자발심을 고취·함양할 것을 강조한다. 그리고 집단주의 교육방법뿐 아니라 이의 실천이나 생산활동과의 결합도 중요시한다.
학생에게 공부만 시키면 '머저리 인텔리', '양반 인텔리'가 되기 때문에 노동을 시킴으로써 사상을 개조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또 '산 지식을 가르친다’는 명분아래 학생들을 수시로 생산노동에 동원하거나 집체적 군사훈련에 참여시키고 있다.
작성일:2013-10-28 17:26:44 203.255.11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