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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김정남 '후계 아직 결정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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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chosun
등록일
2004-12-06 16:53:05
조회수
3262
일본 기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냈던 ‘자칭’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 김정남이 일본기자들의 답장에 다시 이메일을 보내왔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6일 보도했다.

4일 도착한 이메일에서 그는 요미우리 기자가 보낸 후계자 문제와 관련된 질문에 대해 “후계 문제에 대한 결정은 없다”고 말했으며, 자신의 직무에 대해서는 “조국을 위해 일하고 있지만” 내용과 직책은 말할 수 없다고 회답했다고 요미우리는 보도했다.

김정남은 군의 전자전(電子戰) 담당자를 양성하는 ‘군지휘 자동화대학’ 등 컴퓨터 관련사업을 담당한다는 관측이 있었으나 그는 “소문에 불과하며 사실과 다르다”고 답변했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자칭 김정남의 이메일은 3일, 지난 9월 베이징(北京) 국제공항에서 그와 우연히 만났던 일본 기자들에게 일제히 도착했었다. 요미우리는 “이 인물이 김정남 본인인지는 아직 확인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정남은 지난 2001년 5월 위조여권으로 일본에 밀입국하려다 적발돼 중국으로 강제 출국된 후 권력투쟁에서 밀려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쿄=최흡특파원 pot@chosun.com
작성일:2004-12-06 16:53:05 203.255.11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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