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룡천에 지원될 자재.장비 등 정부와 대한적십자사의 제6차 구호물자가 이르면 10일께 인천-단둥(丹東)항을 통해 북송될 예정이다.
한적 관계자는 8일 "기본적으로 6차 구호물자가 마련됐기 때문에 이르면 10일께 수송 선박이 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와 한적이 지원하는 룡천 구호물자가 인천-단둥항을 통해 북송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구호물자는 철근 10㎜짜리 500t, 파이프용 염화비닐 500t, 굴삭기 5대, 페이로다 10대 등이다.
정부와 한적은 또 7차 구호물자로 오는 15일께 쌀 5천t 등을 군산-남포항을 통해 북송, 10일부터 선적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연합
작성일:2004-05-08 07: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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