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민당은 용천참사 부상자 치료와 이재민구호 성금을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총련)에 전달했다고 조선신보가 7일 보도했다.
총련 기관지 인터넷 조선신보에 따르면 일본 사민당의 마다이치 세이지(又市征治) 간사장은 지난달 30일 총련 조선회관을 방문, 서만술 의장에게 후쿠시마 미즈호(福島瑞穗) 대표 이름의 위문 서한과 성금을 전달했다.
마다이치 간사장은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피해를 가실 것을 진심으로 바란다”고 위로했으며, 서 의장은 감사를 표시하고 북한당국의 룡천 복구사업, 남측의 구호품 지원 사실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고 조선신보는 전했다./연합
작성일:2004-05-07 08:11:24 203.255.11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