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권한대행인 고 건(高 建) 국무총리는 24일 오전 정부 중앙청사에서 북한 룡천역 열차 폭발사고에 따른 재해대책 관계장관회의를 긴급 소집, 대북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의약품, 담요 등 비상 구호품을 북한에 긴급 지원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는 정세현(丁世鉉) 통일, 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 허성관(許成寬) 행정자치, 김화중(金花中) 보건복지, 김병일(金炳日) 기획예산처장관, 한덕수(韓悳洙) 국무조정실장, 이종석(李鍾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 등이 참석한다./연합
작성일:2004-04-24 09: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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