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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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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NK조선 |
2013-10-30 14:17:27 조회: 6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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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주석 생일. 1997년 7월 8일 김 주석 3주기때 당중앙위원회, 당중앙군사위원회, 국방위원회, 중앙인민위원회, 정무원(현 내각) 5개 기관 공동결정에 의해 주체연호 사용과 함께 채택했다.
북한은 김 주석 생일을 앞서 1974년 4월 중앙인민위원회 정령으로 '민족최대의 명절'로 지정한데 이어 3년 탈상과 때맞춰 또 다시 한층 격상된 '태양절'로 제정했다.
제정 이후 첫 태양절을 맞은 1998년 김일성 생일행사 과거 '꺽어지는 해'(5, 10년 주기-정주기)의 김일성 생일행사를 능가하는 대규모 행사였다. 북한에서 진행되는 모든 행사는 5, 10년을 주기로 평년 행사보다 성대하게 치러지는데, 김일성 김정일 생일행사도 예외가 아니다.
첫 태양절 행사는 매년 열리는 생일행사의 기본뼈대인 사전·미술전람(시)회, 만경대상 체육경기대회, 영화상영순간, 김일성 위대성 발표회 및 각종 주제의 소년단 연합단체대회 등 외에도 김일성화전시회 등이 참가됐다. 이들 행사의 규모도 과거 보다 훨씬 더 크게 열렸다.
이날 주민들은 좋은 옷을 차려 입고 금수산기념궁전 등을 참배하기도 한다.
참고로 북한에서는 사회주의 7대명절이라고 하여 김일성 생일(4. 15), 김정일 생일(2. 16), 국제노동자절(5. 1), 해방기념일(8. 15), 정권창건일(9. 9), 당창건일(10. 10), 헌법절(12. 24)을 꼽고 있다. 이 중에서 당과 인민과 수령이 일체를 이루는 '주체시대의 명절'로는 김일성생일을 으뜸으로 치는데 이른바 4월명절이라고 부른다. |
2013-10-30 14: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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