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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랑 공연시작, 北주민 여행통제 강화
 닉네임 : nkchosun  2002-05-13 11:18:00   조회: 2602   
아리랑공연이 시작(4월29일)되면서 북한당국의 주민통제가 강화되고 있다. 열차 안의 승객들을 통제하는 열차보안원들이 증강 배치됐고 각 지방을 잇는 육로마다 검열초소를 만들어 주민이동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최근 국경을 넘은 한 탈북자는 아리랑 공연이 열리기 보름 전부터 이미 평양은 봉쇄됐으며 평양으로 들어가는 모든 통로는 엄격한 통제 하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평양여행증은 국가적인 공무활동 이외에는 일체 발급이 중단됐다고 한다.

무질서한 기차여행을 억제하기 위해 열차보안원들의 수가 기존 한 개조의 인원 6명에서 7~8명으로 증원됐다. 열차보안원들의 부패를 막기 위해 각기 다른 지역의 열차보안원들을 교차 투입해 차량 책임제를 실시함으로써 서로를 견제해 행사기간 주민들의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 특히 열차 안에서 실시하는 여행증 검열이 예전 같지 않다고 한다. 여행증을 소지하지 않고 무단으로 여행하는 젊은이들이 보안원을 피해 열차지붕에 오르거나 열차밑에 숨는 것을 막기 위해 기차가 떠나기 전부터 검열이 시작된다. 또 그물을 치듯 양쪽에서 검열을 하기도 한다.

승객들이 가질 수 있는 짐은 한 사람이 2개까지다. 열차를 이용한 장사행위를 막기 위한 것이다. 여행증 없이 다니다 적발된 주민들에 대한 처벌도 강화돼 경미한 대상자도 노동단련대나 집결소에 보내 3달 정도 강제노동을 시키고 있다. 상습적으로 걸리는 사람들은 교양소나 교화소로 보내진다.

이러한 단속 때문에 발디딜 틈 없던 열차 칸이 다소 안정됐다고 한다. 또 평양-두만강, 평양-신의주간 특급열차는 비교적 정시 운행되고 있다고 한다. 다른 노선 열차들도 운행기일이 왕복 3~4일에서 2~3일로 단축됐다고 한다.

/김광인 기자 kki@chosun.com
2002-05-13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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