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정서는 경수로 공급협정 이행을 위한 13개 후속의정서 중 8번째로, 양측은 관례에 따라 한 달 후쯤 의정서에 정식으로 서명할 예정이다.
경수로기획단 관계자는 “9월 초 기초굴착공사 착수를 앞두고 경수로 건설에 필요한 실질적 내용이 포함된 의정서가 타결됐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이번 의정서 타결로 KEDO의 품질보장(QA)활동에 북측 인원이 참여할 수 있게 돼 경수로 완공시 원전의 안전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일현기자 ihjang@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