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는 집중호우로 실종.사망자가 대량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 북한지역 수재민을 돕기 위해 인도적 차원에서 구호 의약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약협회는 회원 제약사들에 항생제와 소염진통제, 피부연고제, 구충제, 소화제 등 대북 지원에 사용될 구호의약품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제약협회는 지난 5월에도 북한 평양적십자병원에 25억2천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증한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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