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황진이'(감독 장윤현·제작 시즈엔터테인먼트, 시네2000)가 '남북영화 기획개발비 지원사업' 작품으로 선정됐다. '황진이'가 북측 작가 홍석중 원작이라는 점에 의미를 부여한 결정이다. 기생 황진이(송혜교)와 노비(유지태)의 사랑을 그리는 '황진이' 제작사는 지난해 5월 작가와 판권계약을 했다. 6월에는 평양 양각도호텔에서 감독과 작가가 직접 만나 시나리오 검토까지 마친 상태다. 영화 완성 후 작가가 함께하는 남북공동 시사회에도 합의했다. 금강산과 개성 박연폭포 현지촬영도 계획하고 있다. '황진이'가 받는 지원금 1500만원은 북한 현지 촬영 비용으로 쓰일 전망이다./연합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영화 '황진이'(감독 장윤현·제작 시즈엔터테인먼트, 시네2000)가 '남북영화 기획개발비 지원사업' 작품으로 선정됐다. '황진이'가 북측 작가 홍석중 원작이라는 점에 의미를 부여한 결정이다. 기생 황진이(송혜교)와 노비(유지태)의 사랑을 그리는 '황진이' 제작사는 지난해 5월 작가와 판권계약을 했다. 6월에는 평양 양각도호텔에서 감독과 작가가 직접 만나 시나리오 검토까지 마친 상태다. 영화 완성 후 작가가 함께하는 남북공동 시사회에도 합의했다. 금강산과 개성 박연폭포 현지촬영도 계획하고 있다. '황진이'가 받는 지원금 1500만원은 북한 현지 촬영 비용으로 쓰일 전망이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