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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구룡공원 민간개발 '청신호'…1191세대 아파트 건설 승인민간공원 특례사업 1구역 개발…2025년 포스코더샵 준공
2구역 청주시 83만여㎡ 순차 매입 도시공원 보존
김대균 기자  |  skyman579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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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01  0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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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구룡근린공원 전경./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 구룡공원이 도시공원 일몰제 개발을 놓고 난개발 우려에 시민들과 대립각을 세운 끝에 1191세대 대규모 아파트가 지어진다.

시에 따르면 서원구 개신동 산 104-4 일원에 구룡공원 공동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승인 고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두진건설·리드산업개발·아리산업개발·대산산업개발 등 4개 업체가 참여한 '구룡개발 주식회사'가 구룡터널 북쪽을 매입해 포스코더샵 1천191세대를 조성한다.

다음 달 1일 착공해 2025년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 35만1천334㎡ 중 28만3천4㎡는 공원시설이 된다.

   
▲ 청주 구룡근린공원 1구역 사업예정지./청주시 제공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민간 업체가 전체 부지를 매입한 뒤 30%를 공동주택 등을 개발하고, 70%는 공원시설로 조성해 지자체에 기부채납하는 제도다.

1985년 도시계획시설(도시공원)으로 지정된 구룡근린공원이 어느 정도의 난개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도시공원 일몰제는 20년 이상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사유재산권을 침해한다는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려 이같은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구룡공원은 지난해 7월 민·관 거버넌스 협의로 2구역(83만5074㎡)는 청주시가 순차적인 매입으로 도시공원으로 보존하고 1구역이 민간 개발 대상지로 결정됐다. 현재 62% 토지 보상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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