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외교장관회의가 25일 북한 미사일발사에 관한 우려를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한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성명 최종안은 북한의 미사일발사에 대해 초안의 비난 문구를 약화하면서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 비난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음에 유의할 것을 지적했다.

이 성명은 민주화가 진전되지 않고 있는 미얀마 군사정권에 대한 우려도 표명, “눈에 보이는 진전을 기대한다”고 촉구했다고 통신은 전했다./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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