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회담과 의정서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러시아 소리방송은 지난 21일 “야쿠닌 사장은 회담에서 핫산-라진 철도구간 개건.현대화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날 회담에는 북측에서 김철 철도성 부상이, 러시아측에서는 안드레이 카를로프 북한주재 대사가 각각 배석했다.
앞서 야쿠닌 사장은 22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면담하고 블라디리미르 푸틴 대통령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보내는 친서를 전달하기도 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