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당국자는 16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결의안 채택과 관련, "그동안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국제사회와 함께 엄중경고해왔다"면서 "이번 안보리 결의안 채택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어 "북한은 미사일 발사와 관련된 모라토리엄을 준수하고 6자회담에 조속히 복귀해 '9.19 공동성명' 이행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추규호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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