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은 이날 오후 10시30분 “제19차 북남 상급(장관급) 회담에 참가하고 있는 우리측 대표단은 남측이 우리의 성의와 선의를 외면하고 6.15 공동선언의 정신에 어긋나게 미국의 대조선(대북) 적대시 정책에 추종하면서 이번 회담을 결실 없는 회담으로 만든 것과 관련해 성명을 발표했다”며 성명 내용을 그대로 전했다.
또 평양방송도 이날 같은 시간에 성명 전문을 내보냈다.
한편 조선중앙방송은 권호웅 내각 책임참사를 단장으로 한 북측 대표단이 13일 평양에 돌아왔으며 비행장에서는 강능수 문화상과 김용진 교육상이 마중을 나왔다고 보도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