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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산막이옛길, 모노레일 설치에 관광명소 '심쿵'체험·체류형 관광 추진
김대균 기자  |  skyman579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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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8.05  22: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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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괴산 산막이옛길 연하협 구름다리./괴산군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괴산군의 대표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에 모노레일 등 체류형 관광시설 조성으로 새로운 관광명소를 위한 힘찬 추진을 시작했다.

5일 군은 군수집무실에서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9명이 모여 산막이옛길 모노레일 민간개발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상황 점검과 계획을 논의했다.

산막이옛길 시즌2로 불리는 이번사업은 모노레일 민간개발사업(293억원), 순환형 생태휴양길(70억원),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126억원) 조성 등이 추진된다.

지난 4월 27일 모노레일과 짚라인 조성을 위해 ㈜삼안, 이엠티씨㈜와 ‘산막이옛길 모노레일 민간개발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2023년 준공을 목표로 모노레일 2.8㎞구간, 정류장 3개소, 짚와이어 1.3㎞구간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4월 7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와 괴산댐 공도교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순환형 생태휴양길 조성에도 나선다.

순환형 생태휴양길 조성사업은 7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산책로 2.6㎞, 무동력 배 체험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며, 11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착공을 목표로 진행한다.

이밖에도 ▶트리하우스 35동 ▶숲놀이터 ▶숲속마당 ▶숲속명상장 ▶방문자센터 ▶친환경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사업(126억원)을 통해 체류형 관광 기반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산막이옛길에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13점의 예술작품을 배치했으며, 산막이옛길 브랜딩 수립용역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힐링 관광지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해 가수 위키미키, 주현미와 함께 제작한 음원 및 영상물도 문화콘텐츠로 추가 활용할 예정이며, 산막이옛길의 관광콘텐츠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대비해 산막이옛길에 모노레일, 짚와이어 등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시설을 추가하고 체류형 기반 시설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며 “산막이옛길 시즌2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해 산막이옛길의 옛 명성을 되찾고 관광객이 모여드는 전국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정식 개장한 산막이옛길은 2017년 163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괴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였지만 웰빙 바람을 타고 전국 지방자치단체마다 경쟁적으로 둘레길 조성에 나서면서 관광객이 감소하고 있어 추가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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