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고(故) 김일성 주석의 총대 중시와 군사중시사상을 선군(先軍)정치의 초석을 다진 위대한 업적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이날 개인 필명의 논설에서 “위대한 수령님(김일성)의 불멸의 업적에서 중요한 것은 독창적인 총대 중시.군사 중시사상과 노선을 제시한 것”이라며 “이는 총대에 의해 개척되는 혁명운동의 본질적 특성과 사회.역사.혁명발전에서 총대의 역할에 대한 가장 과학적인 분석에 기초한 사상”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아울러 “어버이 수령께서 일관 되게 견지한 총대 중시.군사 중시사상과 노선은 선군정치의 기초이자 출발점”이라며 “혁명의 첫 세대들이 창조한 혁명정신은 김정일 장군님의 현명한 영도에 의해 계승.발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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