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미사일 시험 발사를 강행한 북한에 제재를 취해야 한다는 결의안 을 7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했으나 빨라도 10일까지는 안보리 표결이 없을 것이라고 유엔 주재 각국 대사들이 말했다.


안보리 순회 의장국인 프랑스의 장 마르크 들라 사블리에르 대사는 일부 대표단들이 결의안 공동 후원국들에 8일 또는 9일에 표결하지 말라고 요구해 왔다고 밝히고 주말 동안 표결을 하지 않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에머 존스 패리 영국 대사도 대표단들이 주말에 걸쳐 지시들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10일 전에 문안을 바꾸거나 협상할 계획들이 없다고 말했다.

중국의 왕광야(王光亞) 대사는 만약 초안이 표결에 부쳐진다면 안보리 내에서 합의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으나 거부권을 행사할지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유엔본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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