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통한 백두산 관광이 추진되면서 백두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백두산 천지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연합자료사진

북한과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和龍)시는 최근 허룽의 고성리통상구로부터 북한 삼지연군과 백두산 동쪽 비탈을 오르는 새로운 관광코스를 신설,개통했다.

7일 재중동포 인터넷 매체인 SCK미디어에 따르면 화룡-삼지연군-백두산 관광코스는 7-9월에만 개방하는 노정이며, 1박2일과 2박3일 일정의 관광 상품이다.

관광객들은 이번에 개통한 코스에서 이명수폭포, 삼지연대기념비광장, 백두관, 천군암, 청봉숙영지, 무포낚시터, 무산전투기념탑, 정일봉 등을 볼 수 있다고 SCK미디어는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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