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돈곤 청양군수가 1일 “향후 2~3년이 청양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가 1일 “향후 2~3년이 청양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직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민선 7기 4년차 첫날을 맞아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직원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은 김 군수는 청양의 미래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런 자신감의 밑바탕에는 지난 3년간 이룩한 군정성과가 깔려있다. 이날 김 군수는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예산집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민선 7기 들어 군이 확보한 공모사업 예산은 119건에 3092억원으로 역대최고다.

확보한 예산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밝은 미래를 만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은 미래를 만날 수도 있다”고 김 군수는 강조했다.

이어 직원들을 향해 지역 성장을 견인하도록 ▲공모사업과 역점사업의 조기준공 ▲정주여건 개선 ▲신규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

김 군수는 “저출산 고령화와 인구감소 문제를 풀기 위해 우리는 지난 3년간 공공기관 유치, 3,000억 원이 넘는 공모사업 예산확보, 산업단지 조성 추진 등 많은 일을 해냈다”며 “신속 정확하면서도 효율성 높은 예산집행으로 성과를 이어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