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대한민국은 물론 국제사회에 대한 중대한 도발 행위”라며 “미사일 발사로 야기되는 모든 문제는 전적으로 북한의 책임이며 스스로 국제적인 고립과 파멸을 자초하는 행위임을 자각하라”고 강조했다.
향군은 이어 “북한은 한반도 평화정착의 책임있는 당사자로서 더 이상 무모한 전쟁놀음을 포기하고 아무 조건없이 6자회담에 복귀하라”고 촉구했다.
또 정부에 대해서도 강력한 군사 대비책 강구와 퍼주기식 대북지원 중단, 남북 협력사업 전면 재검토 등을 거론하며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책을 요구했다./연합